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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화서동블루윙
1207 14

트렌테던.. 그랑이건...


김한수씨건.. 아님 다른 그 누구건..


서포터..  축구판에서 클럽의 지지자라는 사람들..

사실 이건 개인이든 소모임이든 사람들의 참여로 이루어 지는 게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나지만.. 

최근 일련의 사태를 보면 이 판에 깊게 발을 담그고 있는 사람들은 왜 이런가..  하는 생각에...

참 마음이 먹먹하다..


축구장을 처음 데러가는 사람들은 제일 신기해 하는 것 중 하나가 N석의 응원 문화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운데서 북치고 응원하는 사람들은 구단 직원이냐.. 라고 묻기도 하지.

야구장은 그러니까..  아니 배구, 농구 모두...   오직 축구를 제외하고 응원을 유도하고 리딩하는 사람들은

다 구단에서 급여를 받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지..


그런데 왜 축구판에서만 안 그럴까..


그건 그만큼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 자진해서 해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분명.. 지금은 아닐지언정.. 처음에는 누구든.. 열정과 애정으로 시작을 했을거야..

아쉬운건 시간이 지나면서 그게 변하는 거지..



몇년전..  한 10년 넘었나??

비시즌. 그러니까.. 지금 시기 쯤..  게이트기 만들기 행사를 했었다.

당시 운영진이 계획했던 것이고..

비 시즌에 다가올 시즌 응원 준비의 일환으로 게이트기를 많이 많들어서 선수들에게 힘을 주자..

뭐 이런 기획이였는데..

게이트기 만드는 재료도 다 운영진에서 준비했고, 그냥 와서..  개인이든 소모임이든..  

그냥 와서 만들기만 하면 되는 건데.. 그때 만든 게이트기가 10개도 안 된다..

평일이였냐고??  아니 주말에 했었지.


가끔..  통천을 올리거나..  카드섹션을 준비하거나..

그럼 그날이든 다음날이든.. 이런 저런 사진이 올라오고..  그랑 멋있다.. 역시 프렌테..   이런글이 

SNS에 많이 올라오지..

그럼..  이걸 준비하기 위해 시간을 내어줄 수 있는 동료는...


이렇게 패쇄적으로 운영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나는 있었다고 본다.


그랑블루 5대 회장 취임을 겸한 LT에..  10명도 안 왔었거든...




흔히 이야기 하는 양비론은 절대 아니다.

현재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절대적으로 리더의 잘못이 가장 크다.

리더의 역활은 그런것이니까.

또 부적절한 처신도 분명하니까.

이를 두둔할 생각은 하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


다만...  개인지지자인 우리는 뭐 했나..  싶다..

물론 개인 혼자 무언가를 하기는 분명 쉽지 않지..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옮음은 아니니까..


우리 개인지지지끼리.. 정말 뭐라도 하자..


일단 전체 소모임장 및 최고위원 회의가 일요일에 있을 예정이라네..

물론 개인지지자는 참석이 불가하다..

개인 지지자만 빼 놓고.. 뭔가를 한다고 불평만 하지말고..

개인 지지자를 빼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뭔가를 이젠 시작을 했으면 좋겠다..


우리 뭐라도 하자..


그래야 조금이라도 변한다..

화서동블루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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