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2018시즌 수원삼성블루윙즈 모든 선수들의 한줄평? 과 평점

선수들의 배열 순서는 등번호 순입니당 ^-^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작성하였고요 매우 주관적인 평가가 포함되어있으니

마음에 안드시는분들은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1. 신화용

평점 : B+

한줄평 : 중요한 경기마다 출장하여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었으나,

자주 나오는 잔부상들과 시즌 막바지에 불안한 모습으로 인해 수비 불안을 해결하지 못함.

시즌 막바지에는 노동건이 오히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줌.

그러나 큰 경기에 강하고, 중요한 경기에 활약해준 점을 감안하여 B+

2. 송준평

평점 : 측정불가

한줄평 : 학교에 나오지도 않는 학생에게 성적을 주기는 힘듦.

R리그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하니... 내년에 같이 가기는 힘들듯.

3. 양상민

평점 : C

한줄평 : 나오는 경기마다 수비진을 하드캐리하며 세오 사퇴 직전 무너진 3백을 혼자 캐리함.

그러나 부상 빈도가 너무 잦고, 나올때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나 풀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C

4.  김은선

평점 : D

한줄평 : 2018시즌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되며 큰 기대를 모았지만, 우리가 알던 군입대 직전의 김은선은 사라진걸까

솔직히 이번 시즌 김은선이 뛴 경기는 아챔 16강 2차전, 8강 1차전 후반 말고는 전혀 임팩트가 없었다.

주장이라는 중책을 받았지만 기대에 한참 미달한 아쉬운 선수.

최xx때문에 완전 유리몸이 되어버린거같은데, 올해 독일도 다녀왔으니 내년에는 심기일전이 필요하다.

내년에도 재기에 실패한다면 아무래도 힘들지 않을까...

5. 조성진

평점 : C-

한줄평 : 많은 사람들이 조성진-곽광선에 대해 큰 불만이 있는걸로 알지만, 내 생각은 약간 다르다.

약간 대표팀에서의 장현수같은 존재랄까...

세오의 쓰리백에서 조성진이 빠지면 라인컨트롤이나 호흡이 안 맞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아무래도 수비진의 리더인 셈인데... 후반기에 체력 저하로 인한 실수 퍼레이드는...

물논 선수 본인의 몸 관리 잘못이긴 하지만, 무조건 선수 탓으로 돌리기는 힘들것 같다.

아무래도 올해 너무 얇은 뎁스로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했으니.... 과부하가 걸리는게 당연.

1년동안 잘하지는 못했지만, 노력상 정도는 주고싶다.

6. 매튜

평점 : B

한줄평 : 갓튜 킹튜 황튜. 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전반기 초반 부상으로 인해 올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확실히 전반기에 안정감이 있었고,

후반기 매튜가 나가자마자 수비진 폭망하는걸 보고 매튜 공백이 크구나.. 생각함.

전반기의 폼으로 풀시즌 소화했다면 당연히 A를 주고 싶지만, 이적했으니 B ㅎ

7. 바그닝요

평점 : B-

한줄평 : 아무래도 아쉬운 선수. 전반기 염-데-바 트리오에서 노쇠한 두 선수를 대신해 전방 압박을 책임져주던 선수지만. 아무래도 우리가 브라질리언, 용병에게 기대하는 모습은 충족시켜주지 못한 선수이다.

아무쪼록 부상이 아쉽다.. 후반기 바그닝요가 생각나는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어서...

8. 조원희

평점 : B+

한줄평 : 전반기에는 완전히 회춘해 돌아온 조투소의 모습을 볼수 있었음.

하지만 후반기에는 부상으로 인해 자주 못본것이 너무 아쉬움.

후반기에도 전반기의 폼을 유지했다면, 아챔 우승 + 내년 아챔진출 티켓 획득도 꿈은 아니었을듯.

전반기만 치자면 S를 주고 싶지만, 후반기에 부상이 너무 아쉬워 B+

9. 박기동

평점 : C+

한줄평 : 내가 정말 좋아하는 타입의 선수. 아무래도 프리시즌에 당한 부상이 너무 큰듯 했지만,

후반기에 나와서 보여준 폼은 충분히 좋았다. 하지만 전반기를 통째로 날려먹은 점, 결정력이 부족했다는 점에서

C+가 딱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10. 데얀

평점 : A

한줄평 : 명불허전. 우리를 아챔 4강까지 이끌어준 일등공신.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듯 하다.

11. 임상협

평점 : B-

한줄평 : 아챔 4강을 기점으로 大각성. 하지만 전반기에는....

잠깐 반짝한건지, 적응을 이제야 한건지는 모르겠다. 아무래도 동계시즌을 제대로 소화하면 좋은 선수일듯...

12. 크리스토밤

평점 : D

한줄평 : 타인호아전 무릎드리블 3연타, 시드니전 호잇호잇 말고는 기억이 안남.

실제로 수비력 부족으로 장호익에 밀려 시즌 도중 임대해지... 공격수로 썼으면 어쨌을지는 모르겠다.

13. 박형진

평점 : D

한줄평 : 수비진 로테이션 멤버로 쓰였지만, 내년에도 수원에 있을만한 존재 가치를 보여주지는 못한듯.

내년에 군대 가는걸로 아는데, 상무 합격도 간당간당할 수준일듯...

14. 김건희

평점 : B

한줄평 : 사실 시즌 전체로 놓고 보면(그래봤자 전반기만이긴 하지만)  C를 받아도 할말이 없는 선수지만,

아무래도 군입대 직전의 각성이 너무 임팩트가 컸다. 아챔 16강의 영웅.

14. 한의권

평점 : C-

한줄평 : 패기 넘치는 드리블링과 한동안 보기 힘들었던 크랙 기질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몇경기만에 패턴 읽히며 망. 오프더볼, 역습에 큰 강점이 있는 선수지만 수원이 워낙 템포가 느린지라...

수원에는 잘 안맞는 선수인듯. 인천이나 매남에 간다면 크게 될 선수라고 생각됨.

15. 구자룡

평점 : C-

한줄평 : 사실 올해 어땠는지 잘 모르겠음. 너무 수비진에서 있으나 없으나 하는 선수였기에...

그냥 나오면 0.7인분 정도는 했던걸로 기억.

수비 불안을 해소하지는 못했던 터라 C-.

16. 이종성

평점.   센터백 기용시 F.   중앙미드필더 기용시 B.

한줄평 : 센터백 이종성에 대한 평가는 생략. 말 안해도 다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중앙미드필더로서의 이종성은 꽤 높게 평가. 조원희 김은선 최성근과는 다른 유형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에서 침투하는 선수들에게의 롱패스나 쓰루패스는 K리그 내에서도 상위권이라 생각됨.

그러나, 카드 수집하는 버릇은 고쳐야함.

많은 분들이 이종성에 대한 평가가 많이 박하신데.. 저는 이런 유형의 선수 좋아합니다.

우리팀에서 흔하지 않은 파이터 기질을 가진 선수라서..

17. 김종우

평점 : C

한줄평 : 체력이 너무, 너~~~~~~~무 약함. 봄, 가을의 김종우는 사실 수뽕 조금 담아 국대 승선도 가능하다 생각들지만,

여름에는 너무 심각... 경기 출전이 불가능할 정도니...

실제로 파컵 김포전에서 전반전동안 엄청 부진하고 후반에 교체된걸 생각하면...

체력과 피지컬이 좀만 더 보완된다면, 충분히 성장할수 있는 선수.

18. 김종민

평점 : D

한줄평 : 쓸수밖에 없으니까 썼던 선수. 딱 생각한 만큼의 기량을 보여준 선수...

우리 공격수 뎁스가 너무 얇음.. 사실 수원에서 뛸 수준은 아닌 선수.

K2로 가면 충분히 활약할수 있을거라 생각.

19. 최정훈

평점 : 측정불가.

한줄평 : 학교에 나오지 않은 선수에게 성적을 줄수는 없지만, 1년동안 학원에서 열심히 배웠을거라 생각.

내년에 데뷔가 기대되는 선수. 포텐은 충분히 있다고들 하니...

20. 곽광선

평점 : D

한줄평 : 잘할때와 못할때가 극명히 갈리는 선수. 잘할때는 ( 작년 매곽구시절처럼) 가히 반데이크가 부럽지 않으나 못할때는 매탄고 선수인가 싶은...

후반기 막바지에 극심한 부진이 있었지만, 이는 조성진과 같은 이유로 체력 문제가 컸다 봄.

세오도 어쩔수 없이 투입한 부분인지라... 선수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싶지는 않음.

21. 노동건

평점 : B+

한줄평 : 아직 주전 골키퍼로 거듭나기에는 살짝살짝 부족한 면이 있다 생각들지만,

서브 골리로는 매우 훌륭한 모습을 보여줌.

화용신이랑 갓운재 밑에서 1년만 더 배운다면 국대 승선도 꿈은 아닐거라 생각드는데.. 아쉬움.

워낙에 포텐이 있던 선수라서...

22. 갓.리.치.

평점 : S

한줄평 : 손 아프니 안쓰겠음. 갓갓 갓갓갓

23. 이기제

평점 : B-

한줄평 : 홍철이 오기 전까지 수원의 좌파라인을 유지시켰던 선수.

컨디션에 따라 기복이 좀 심한 편이라 생각드는데, 컨디션 좋은 날은 최고지만 안좋은날은 블랙홀.

기복을 줄인다면 충분히 좋은 선수.

25. 최성근

평점 : B-

한줄평 : 2017시즌의 언성 히어로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든 1년이었음.

그러나 후반기 오른쪽 풀백으로의 변신은 충분히 성공적이었음.

훌륭한 멀티 플레이어. 다만 카드 수집이 과한 모습이 있었음. 그 점을 고친다면 훌륭한 수원의 선수.

26. 영원한 수원의 레전드 염기훈

평점 : 경기장 안에서는 B-  밖까지 포함한다면 B+

한줄평 : 아무래도 다사다난한 1년이었음. 염기훈은 염기훈이지만, 너무 혹사가 심했음.

염기훈 본인의 기량이 서서히 하향곡선을 그려가는것도 사실이지만, 올해 프리시즌도 소화를 못하고,

역대급 살인일정에, 중간중간 국대도 다녀오면서 폼이 완전히 망가진듯.

그래도 몸 관리를 철저히 해준다면, 우리가 사랑하는 염기훈을 몇년 더 볼수 있을듯.

염기훈은 단순히 잘하는 선수가 아닌, 영원히 지켜줘야할 수원의 레전드임.

27. 장현수

평점 : 측정불가

한줄평 : 아무래도 힘들것같다... 좋은 선수라는거는 가끔 나오는걸 통해 알겠는데.

너무 부상이 잦아서... 유리몸만 아니라면 좋은 선수가 될수도 있었을텐데, 아쉽.

28. 유주안

평점 : C

한줄평 : 훌륭한 U23. 그러나 U23 틀을 벗어난다면 출전은 힘들듯.

아무래도 체력을 늘릴 필요가 있을듯.

매우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지만. 뭔가.. 뭔가 부족함.

그 무언가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언가가 부족함...

29. 박지민

평점 : 측정불가

한줄평 : 세오의 벤치용 U23.

1년간 프로의 분위기를 잘 느꼈기를.

차세대 수원의 골문을 잘 지켜주길.. 29번은 평범한 번호가 아니라는걸 꼭 명심했으면.

30. 윤용호

평점 : C-

한줄평 : 중간중간 번뜩이는 움직임은 좋지만,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많음.

이번 시즌처럼  중앙 미드필더 출전보다는,  4231의 공격형 미드필더라던가 3412의 1을 맡으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듯

31. 김선우

평점 : 측정불가.

한줄평 : 프로 데뷔 한것에 만족해야할듯.

작년 매남 임대가서도 1경기도 출전 못하고... 아무래도 써드 키퍼 그 이상의 역할은 힘들듯.

35. 장호익

평점 : C-

한줄평 : 그냥 아쉽다. 정말 열심히 뛰고, 간절하다는건 알겠지만. 아무래도 축구 지능이라던가 그런게 좀 떨어지는듯... 사실 이런 선수가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엄청난 활동량이나 투지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자신이 프로에서 뛰고 있다는 사실을 항상 생각하면서 뛰어줬으면.

41. 강봉균

평점 : 생략

한줄평 : 생략

42. 송진규

평점 : 생략

한줄평 : 생략

44. 김민호

평점 : 생략

한줄평 : 생략

70. 주현호

평점 : 생략

한줄평 : 생략

77. 조지훈

평점 : C-

한줄평 : 시즌 5경기 출전. 가끔 조커로 나올때의 모습은 좋았지만, 선발로서의 조지훈은 아쉬움.

마치 파브레가스같은 선수.. 압박이 강할때는 유령모드지만, 압박이 널널하면 가히 사리치급이라 말할수 있음.

88. 김준형

평점 : B+

한줄평 : 2018년 최고의 발견. U23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훌륭한 조율 능력과 경기력을 보여줌.

전형적인 박스-투-박스 미드필더

99. 전세진

평점 : C+

한줄평 : 턴세진 사건으로 비난을 받고 시즌을 시작했지만, 나름 나쁘지 않은 모습으로 프로에 데뷔

U23 자원으로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됨.

Special. 이병근

평점 : B

한줄평 : 대행 시기의 성적 자체는 좋지 않았지만, 경기 도중에 항상 무언가를 변화하려고 하고,

전술 변화를 통한 해결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면 충분히 좋은 대행이었다고 생각됨.

이병근이 시즌 끝까지 맡았으면 어땠을까... 생각들기도 함.

이렇게 선수단 전원의 평점과 평가를 매겨보았습니다 ㅎ

반박글은 언제나 환영! 댓글로 의견 적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2018년 모든 동료분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