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5대감독 성지 도전

[단독] 수원, 서정원 감독 후임으로 레전드출신 박건하 선임 유력

"수원측, 아직 확정된게 없어 말씀드리기 어렵다"

"차기감독 관련해서 정해진건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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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수원, 5대 사령탑에 레전드 박건하 선임 확정

올시즌 3개대회를 병행하며 강행군을 펼치다 아쉽게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한 수원이 팀을 떠나는 서정원 감독의 후임으로 팀의 레전드이자 창단멤버 출신인 박건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수원 구단측은 금일 화성의 클럽하우스에서 박건하 감독과 협상을 갖고 최종적으로 합의에 도달하였다고 밝혔다. 수원의 박찬형 대표이사는 "박건하 감독은 수원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청소년 국가대표 코치 성인 국가대표 코치 서울 이랜드 감독직을 두루 거치며 지도력을 검증받았다. 이 경험을 토대로 팀을 잘 추스러 나가리라 기대하고있다"고 밝혔다. 박건하 감독은 내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 기자회견실에서 공식 부임식을 가진뒤 본격적인 내년시즌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건하감독은 1994년 이랜드 푸마소속으로 데뷔하여 1995년 수원의 창단멤버로 입단하였고 신인왕을 차지하였으며 옷깃을 세우는 골세리머니가 트레이드 마크인 수원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OOO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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