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셀링클럽이 된게 가장 큰 이유

13이관우
399 4

우리가 지금 이렇게 지원이 어쩌네 선수층이 어쩌네 하는거

이유가 모두 수원삼성이라는 팀이 셀링클럽이 된게 가장 큰 이유인것 같아.


난 이런식에 글을 예전에도 쓴적이 있지만 정말 팀이 잘되고 우승경쟁을 하고 하려면 베스트멤버가 최대한 변경이 없는 상태에서 추가 자원이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해.


최근 상황만 대충봐도 


권창훈 포텐터지고 국대뽑히고 리그 탑 미드되니까 해외이적.

(이건 선수 미래차원에서 그럴수 있다 치고.)


조나탄 1년반 정도 뛰고 리그 탑 되니까 팔았지.


김민우 국대되고 역시나 리그 탑 윙.윙백 되니까 상주.


메튜 리그 탑 수비수 호주국대되고 하니까 팔았지.


이 시기에 홍철 신세계 등 군입대하고. 

곽대장 은퇴. 염갓도 노세화에 데얀도 제몫을 해주고 있지만 전성기 만큼은 아니지.


과연 이 선수들 지켜내고 시즌을 한 두시즌을 보낸상태에서 올해같은 기회가 왔다면 결과가 같았을까?


난 아니라고 봐. 강팀이 강팀일수 있는 이유는 강력한 베스트 11을 유지하고 그외 추가자원들이 받쳐주는게 조건이라고 생각해.


그런의미에서 세오도 뒷받침을 얘기한거 아닐까.


주축 선수들이 나가고 들어온 선수들이 못한다는건 아니지만 나간자리에 비슷한 혹은 조금 떨어지는 자원으로 채워넣은것 뿐이지 전력이 보강된게 아니잖아.


감독이 하고싶은 축구를 하려면 3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데

3년간 주축선수들을 유지한 상태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봐.


할만하면 나가고 뭐 해볼라치면 선수 바뀌고 적응기간 가져야되고. 그나마 다행으로 시행착오 겪어서 어느정도 만들어 놓으면 이적 혹은 군입대.


이걸 바꾸지 않으면 감독이 바뀌든 선수가 누가 오든 잠깐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최종 결과는 똑같다고봐.


뭐 이런 얘기 우리끼리 해봤자 다 소용없는 푸념일 뿐이지만. 


13이관우
5 Lv. 2760/324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