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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원에 빠진게 된 계기를 적어보자.

킹갓매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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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1년 10월3일 개천절 슈퍼매치 9살때 학교에서 나눠준 표로 아빠랑 가서 봤는데 그렇게 사람 많을줄 몰라서 딱 맞게 갔는데 차도 엄청 밀려서 경기 중반에 겨우 S석2층 가서 봤음.


그때가 첫경기이면서 11시즌 경기는 그 경기 이후로 안갔는데 12시즌 부터 E석 앉으면서 호기심에 유니폼도 아버지랑 스테보,라돈치치로 맞춰서 재미들려가지고 매경기 가서 1주일 연속으로 전광판이벤트에서 당첨되서 UHDTV도 2개나 받아서 하나는 팔고 하나는 아직도 보고있고 13시즌 부터는 연간회원권도 사서 중3이된 현재까지 아직까지 행복하게 보고있음.


16시즌 한창 축구에 관심이 떨어졌지만 초심 잡고,내가 웃을 수 있는건 일주일에 한번있는 "수원삼성"이구나를 깨닫고 부산이든,포항이든 어디를 가서 응원하고 있음. 그 덕분에 나도 커서 이렇게 많은팬들 앞에서 축구선수로 뛰어보고 싶다는 꿈도 생기고,16시즌Fa컵 우승으로 감격도 해보고,며칠전 가시마전때 같은 행복을 느껴봤음.


나는 8년동안 수원을 응원하면서 벌써 고등학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고,아버지도 벌써 59세에서 66세가 되셨다.

아버지가 살아계시는 동안 나와 함께 수원이 우승컵을 드는게 소원인데 제발 이번FA컵때는 그꿈을 이뤄봤으면 좋겠다.


수원삼성은 내게 단 하나뿐인 "친구"같은 존재.https://i.imgur.com/aiHENpv.jpghttps://i.imgur.com/IEiQ5G3.jpg

킹갓매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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