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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세오의 리그 실점 -1 전체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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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시작은 

세오의 3백에서 득점 패턴을 읽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을 했음.


득점 패턴을 읽기가 어렵다면

실점 패턴은 알 수 있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어서 2013년 부터 2018년 최근까지 세오가 리그에서 보여준 실점에 대해 정리를 하기 시작했음.


사실 여기까지 오기가 너무 버겁고 시간이 오래걸려서 귀찮음이 도졌고 그냥 맛뵈기로 쓰는 글임.


오늘은 전체적인 총괄적 숫자를 보여주기임.

먼저 연도별 실점임.


https://i.imgur.com/bcfCbe3.png

성적이 좋았던 14, 15년 보다 13년 실점이 더욱 적었음.

14, 15는 아마도 득점이 더욱 증가했을걸로 예상함.


이에 비해 16의 경우 실점률이 비약적으로 증가함.

수비진의 불안감도 그렇고 같은 패턴이 계속 반복됨. 

세오타임과 피지컬 불안, 실수 등


17시즌의 경우 공격적 3백이라고 얘길 했지만 오히려 실점 부분에서 개선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모자란 득점은 조나탄이란 역대급 선수로 보완을 했다고 보고.


18시즌은 16시즌에 이어 2번째로 안좋은 시즌이라고 할 수 있음.

물론 16만큼의 실점률은 아니지만 전년도와 거의 같은 선수구성이라고 볼때 상대한테 당하는 패턴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했다고 보여짐.



다시 재정리한게 아래 사진.

https://i.imgur.com/2p1zskc.png


2018의 경우 경기수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이미 2013, 2014의 실점을 넘어서고 말았음. 

즉, 수비적 안정감을 위해 도입한 3백이 효용성이 떨어졌다고 볼 수 있음.

(아예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란게 2017이 증명하지만 상대의 대처에 응수하지 못했다고 봄.)



다른 데이터로는 실점 경향이라고 해야하나,,

유형을 확인해봤음.


https://i.imgur.com/cbr82uL.png


다시 이야기 하지만 이것은 2013년부터의 총괄 데이터야.

나중에 연도별로 풀어 쓰게 될 것 같지만 연도마다 먹히는 유형이 많이 바뀜.


총 230골을 딱 떨어지게 실점하였고,,

일단 가장 큰 요인은 크로스로 인한 실점이 가장 많았음.

세오시절 전반적으로 크로스에 이은 실점이 많았어.

딱히 설명은 필요없겠지?


그다음이 기타인데..

위에 언급되지 않은 유형으로 먹힌것을 뜻해.

주로 걷어내질 못해서 문전 앞 혼전에서 골을 먹히거나,,

수비의 실수로 먹히는거,,(상대에게 어시스트를 했다거나,, 자책골을 먹힌다거나 등) 요런것들이야.


그 다음이 간접셋피스인데 타팀도 이렇게 안만들어봐서 모르겠지만 코너킥, 프리킥 실점이 굉장히 많아.

어느해에는 이런식으로 연속으로 먹히더라고.. 간접 셋피스는 수비 준비의 문제라고 봐서 보완이 세오시절 내내 되지 않았다고 보는 편이야.


그리하여 그래프는 아래와 같음.

https://i.imgur.com/AG2LnZM.png


그다음은 쉬는 타임으로 잡다한거 정리..


https://i.imgur.com/Zbgz9WR.png


실점위치는 뭔가 해볼 수 있을까 하고 정리해봤는데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아.

일단 당연히 골문과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실점할 가능성이 높은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니깐.


다만 GA(골에어리어 : 골문과 가장 가까운 직사각형) 안은 아니지만 경계 부분의 PA(Penalty Area : GA 다음의 큰 직사각형)에서 실점이 꽤나 많은 것으로 기억.


실점 방법은 같은 발이라도 확실히 왼발로 덜먹혔는데

헤딩 실점이 꽤나 비율이 높다고 보임.

즉, 우리의 제공권이 낮거나 제공권 보완을 위한 조직적 수비가 안되었단 뜻이겠지. 이러한 경향은 몇몇 연도에 두드러지게 나타남.


실점 포메이션은 그냥 재미로 보라고 만들었음.

아무래도 4백으로 경기를 더 많이 했기에 실점도 더 많을 수 밖에 없음.


https://i.imgur.com/hgIFD83.png


그리고 타팀에게 실점당한 비율.

예상대로 우리가 약했던 팀들에게 많이 먹혔음.


전북, GS에게 점유율이 굉장히 높음.

울산도 만만치 않고,, 포항은 예전에 참 천적이었음.


가장 눈에 띄는건 인천임.

인천이 왜 골을 많이 넣었을까? 

그건 김도훈과 이기형 성향의 선수들이 우리 특성에서 상성상 좋았기 때문이라 봐. 먼저 얘기했듯이 우리팀 제공권이 낮은 편으로 볼 수 있다 했는데 일단 떡대 원톱한테 가는 볼을 못 막고 추가 침투를 잘 못 막았음.


다행히 인천 수비력이 별로라서 그렇지 좋았다면,,, 꽤나 천적이었을걸?



https://i.imgur.com/hAoo49l.png


그렇다면 세오를 슬프게 한 선수는..

바로 이동국과 아드리아노가 가장 순위권..


몰아넣은 윤주태와 짧은 기간 동안 꽤나 골 넣은 데얀도 보임.

새롭게 뜨는 선수로는 로페즈와 진서욱도 보이고.


최재현!!! 매번 우리랑 할때마다 골 넣는 느낌인데 3골이네.

왼발잡이 희소성만 봐도 데려오려고 노력해야 하나.



마지막으로 세오를 슬프게 만든 선수2.

https://i.imgur.com/nz6KC19.png


내 마음대로 결정적 실수를 한 선수들을 모아봤음.

실점에 크게 관여한 선수들임.


주로 수비수와 키퍼가 많은데

단기간에 이정수가 몰아서 했고,,

연제민도 꽤나 단기간..

조성진은 최근,,,

곽광선은 오랜기간 동안 뛰면서 저정도

이종성도 만만치 않은 미스를..


뭐 이런식으로 볼 수 있겠음.



연도별로 분리해서 써보고 싶은데 

언제가 될지 모르겠음. 나중에 맘 내킬때.



끝.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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