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교체하는거 보고 쾌감 느꼈다.

청백빨강
1377 21

일단 첫 교체. 박기동<->김은선.


부상으로 인한 교체였지만 교체로 포메이션을 변경하는 동시에 컨셉도 살짝 수정했음.


442에서 4231(433) 중원 강화라는 목적이 확실하게 나타난 교체였음.


그동안 상대가 변화를 먼저 주고 따라가거나 자리 바꾸기만 하던 교체만 보다가


우리가 먼저 능동적인 교체를 하는거 보고 살짝 소름 돋았음.



두번째 교체. 최성근<->장호익.


최성근이 경고를 받은 상태였고 작은 부상 직후 곧바로 단행된 교체.


로페즈를 잘 막으면서 활약도 괜찮았는데 부상 직후 바꾼거 보고 성급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타이밍이었음.


최성근도 멀쩡해보였는데.


근데 어떻게 보면 경고가 하나 있는 상태에서 상대는 테크니션과 힘이 좋은 로페즈를 더 막다간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됐다고 본건지 모르겠으나


템포 늦던 교체에서 너무 빠르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의 판단으로 교체하는거 보고 코치진들이 강단이 있다는걸 느꼈음.


덕분에 카드 없는 호익이 강하게 붙어줬음.




세번째 교체. 임상협<->한의권.


들어가자마자 골 넣은건 물론 대박이지만 교체 타이밍이 기가 막혔음.


2점차로 뒤지고 있어서 수비가 얇아진걸 보고 테크니션을 넣는다는건 너무 좋은 타이밍과 판단이었음.




백4를 서정원이 준비했다 하더라도 그걸 높게 평가하는게 아닌


해당 경기를 운영을 어떻게 했느냐를 중시해서 봤음.


어제 수원은 그동안의 수원과 다른 경기 운영 스타일이 확실함.

청백빨강
1 Lv. 146/36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