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세오 인간적으로 지지하는건 좋지만...

이젠 좀 냉정해져야한다고봐...

수원 성적도 성적인데... e석 관중봐봐...

진짜 처참하다..

이것도 개포터 책임이야???

근본적으로 세오축구가 만든거야..

우리가 아무리 전술 왈가왈부 떠들어봐야... 

쓰리백 고집하신건 세오고.. 매경기 같은 패턴으로 실점하는것도 세오임... 

사람 좋은 분인건 다 앎...

근데 어떻게해??? 프로가 결과가 안나오는데...

세오본인도 유럽리그 경험했으니... 

레전드고 뭐고 성적 안나오면 얄쨜없는거 알꺼 아닌가???

솔직히 선수들도 그래...

서정원 감독 구할수있는 기회 많았어... 6년동안...

팬들이 봤을때 선수 실수들<특히 수비>만 줄였어도..

이지경 안왔다..

우승은 아니더라도 투자대비 성적은 분명 나왔을꺼고..

6년간 매북패에게 80점정도 헌납하는 그런 불상사는 안났을꺼야...

레전드를 이렇게 잃는건 안타깝지만...

뭐 어쩌겠어... 

기다린다고 해결될 팀 상황이 아니자나...

박종우 사리치 한의권 영입하고 2006시즌 마냥 쭉올라가야하는데 오히려 경기력은 더 떨어짐...

선수들도 세오나갔다고 엉엉거릴시간에 책임감좀 가졌으면함...

매번 줄어드는 e석 관중들... 떠나는 n석관중들... 

서정원 축구를 믿고 아껴온 결과물임...

물론 특정팬들의 나쁜짓은 비판받아야 마땅한데...

1차적인 이유는 그냥 성적임.. 나도 인스타나 페북에 개포터들을 성토하는 글들이 많던데... 세오가족에게 한짓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세오사퇴랑은 별개문제로 봐야함..

윤성효때도 장거리 원정 다니고 그랬지만... 지금은 장거리원정 다니는 시간조차 사치라고 느껴짐...

빅버드 갔다왔을때도.. 내가 오늘 왜왔지?? 스트레스받는거 말고도 할게 많은데...  

이런생각 드는 팬들 많을꺼라 생각해..

그리고 5년전만해도 sns에 n석채우던 사람중에 많은 사람들이 타종목으로 빠지고, 새로운 취미로 빠진 사람들 너무 많아...

KT위즈로 빠지고, 두산베어스로 빠지고 등등등...

잔인한 소리같지만...

이 상황 만든게 누굴까???

물론 감독 바뀐다고 바로 모든게 바뀌진 않지만..

수원은 변화가 필요해...

레전드를 잃는 고통이 있더라도 진짜 변해야함..

안변하면 언젠가는 관중 2000명도 많이 왔다라는 시대로 올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