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축구 1도 모르는 사람의 수원분석

내가 수원 축구를 이제 9년째 보고 있지만 지금처럼 절망적일때를 본 적이 없는거 같아.

어제 그렇게 털리고 나서 잘때 곰곰히 생각을 해봤어...

이 팀은 왜 도대체 무엇을 위해 축구를 하고있나..

가장 큰 문제점은 또 무엇일까...

일단 이 팀은 내가 봤을때 아무런 생각없이 축구를 하는거 같음.

구단이든 선수단이든 우승에 대한 생각은 1도 없이 그냥 이기면 이기는가 보다 지면 지는가 보다

위기의식도 그렇지만 제일 중요한 꿈이 없는거 같아.

난 K리그가 대한민국에서 축구하는 사람들 중 제일 잘하는 사람들만 모아놓은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선수들이 우승에 대한 꿈이 없으면 이렇게까지 떨어지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일단 우리가 선수들에게 좋은 소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지났다고 생각을 해

무려 6년이 지났어 물론 6년동안 리그 우승을 못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 

근데 이건 우승권에 다가가지도 못할 뿐더러 라이벌이라고 하는 팀에게 지금 무려 13경기째 못이기고 있잖아 근데 구단이나 선수단이 조취를 취하지 않는다?? 이건 정말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한다고라고 생각이 되거든??

내가 물론 축구를 오래 본것도 아니고 축구 상식이 뛰어난것도 아니지만

이 팀이 너무 좋아서 뭐라도 좀 했으면 좋겠는데 

정말 어렵네...

다들 수고했어...

앞으로도 수고해주고....

결론은 연애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