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여우골 글을 보고

요즘 W에서 보면 

N석에 구멍이 많이 생겨서 맘이 아프다

N석 말썽은 자주 피우지만 그래도 열정적인 사람들이고 그 열정으로 어디든 따라나가 

수원을 지지해주는 사람들인데 가끔 그 방법들이 조금 과하고 잘못되었지만

그래도 N석이든 E석이든 W석이든 어쩔수없는 이유로 집관하는 형들까지 모두 같은 동료고 같은 지지잔데

요즘 참 많이 싸웠던거같아

수블미라는 커뮤니티에서 지내면서 참 많은 주제들로 이야기들이 오갔지만

개포터라는 우리 N석에 행동거지가 지나친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도 해결되지않았고

당사자든 피해를 본 사람들이든 모두 예민한 주제라고 생각해

그리고 우리들도 가끔은 지나치게 개포터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공격하진않았나 싶기도하고 

전반기가 이제 끝나가는데

우리의 수원은 어떻게 될까, 2018년은 그리고 미래에는 어떤 모습이 될까 다시금 생각해보게되네

나도 용기가 없어서 이렇게 글이나 쓰지만 언젠가는 그래도 대화의 장이 열릴수있지않을까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