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원정 돌아가는 길...

목은 다 쉬었고

져서 기분도 별로지만... 

그래도 끝까지 싸워주는 선수들 보면서 몇번이고 울컥했습니다.

우리가 매북을 욕하는 건 매수를 한 사람들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우리가

좀 더 매너있는 서포터로 성장해가길 바랍니다.

축구 경기 시간 90분 그 안에서 우리가 상대와 우리 선수들에게 하고 싶은 메세지들을 전하고, 그 외에는 깔끔하게 축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서로 존중하며, 서포트하려고 저부터 마음먹은 하루 입니다. 

원정 오신 분들 너무 고생 하셨어요.

수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