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축알못의 북패전 gif

심판쪽 공간이 엄청나죠?

그런데 거길 우리 미들들이 점유를 못해줍니다

장호익과 유주안 둘이서 그냥 측면만 팔 수 밖에 없습니다

공간을 저렇게 만들어놓고 점유가 안되니 되겠습니까

뒤늦게 김종우가 점유해주지만 이미 늦었죠

세컨볼

저 넓은 공간 우리보다 뒤에있는 북패가 먼저 잡아버린다

악순환의 반복

이종성이나 곽광선이나 조성진이나

더 내려가줘야했는데 그런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여기서도 마찬가지

이종성 곽광선이 전혀 내려가주지 않는다

키퍼와 선상에서 서줘야했다

계속해서 이런 모습이 나오는건 훈련이 되지 않았다는 점

이미 왼쪽은 상대에 다 둘러쌓여있었다

그렇다면 김종우가 좀 더 일찍 밑의 공간을 잡아주고

중앙으로 볼이 순환이 되었어야했는데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뺏기러 다시 들어가 버린다

여기서도 김종우가 위로 그냥 올라가버리는데

잘못된 선택이었다

김종우나 최성근이나 

저렇게 넓은 공간을 내버려둬야했는가

한명이라도 점유하고 있었다면 이기제는 좀 더 편하게 볼처리를 할 수 있었는데..

여기서 데얀의 움직임이 아쉬운게 왜 뒤로 돌아갔을까..

그래서 볼은 다시 측면으로 향할 수 밖에 없었다

유주안은 그 중앙 공간을 잘 공략해줬다

즉 우리는 어떠한 약속된 플레이가 없다

저번에 이야기했지만 미들 두명은 수비와 미들사이를 점유하는거보다

같이 올라가버리고 윙백들의 선택지는 좁아지고

수비와 미들 간격은 멀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래서 수비에서 헤딩으로 클리어링을해도

뒤에있는 북패에 세컨볼을 내주는 경우가 생기고

중앙 공간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비어있어도

점유가 되지않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신화용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거도

백쓰리의 스토퍼들은 양라인으로 내려가주고

미들 윙백들이 내려와서 상대가 전방압박들어간

2선의 공간에 위치해서 수월하게 볼이 투입되도록 움직여주지 못했기 때문

즉 우리는 이런 훈련들이 하나도 안되어 있다는 점

공격시 측면으로 볼을 투입해서

중앙에 넓은 공간을 만들면서도

미들이나 전방에서 그 중앙 공간을 제대로 점유해주지 못해

측면에서 고립되는 경우가 자주 보였음

공간은 잘만드는데 그걸 활용을 못함

그렇다면 포메이션상으로도 강제적으로

2선에 1명은 둬야함

그래야 그 공간에 1명이라도 위치하죠

결론 3-4-3은 폐기시켜야한다

이상 축알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