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폴란드전이 어떻게 가상독일전이지?

현재 독일은 훔멜스-보아텡의 센터라인이 너무 좋기때문에 굳이 쓰리백을 쓰지않고 좌우 풀백의 공격가담이 용이한 포백을 쓰고 있는데ㅋ 

쓰리백을 쓰는 폴란드를 놓고 어떻게 가상의 독일이라 생각하는지ㅋ (물론 폴란드도 포백을 쓰긴 하지만)

특히나 훔멜스-보아텡의 센터백 라인은 수비적은 능력뿐아니라 공격을 만들어나가는 빌드업 능력이 어마어마해서.

두 선수로부터 직접 전방까지 연결되는 패스가 잦은 편인데, 롱킥 플레이도 종종 나오고. 그에 비해 폴란드의 경우는 좌우로 벌려서 사이드에서 공격을 만드는 경우가 잦단말이지.

또 폴란드는 레반도프스키라는 걸출한 스트라이커가 있기때문에, 레반돕이 마무리 짓는 류의 공격전술을 사용하자너.

레반돕은 전형적인 스트라이커 자원이고, 전방에서 경합에도 아주 능하고.

독일은 지난 컨페드레이션스컵부터 티모 베르너라고 신장은 좀 작지만 빠르고 뒷공간을 잘 노리는 선수를 주전 공격수로 사용하고 있음.

베르너는 스피드를 활용하여 뒷공간을 노리고 좌우로 많이 벌려주는 스타일이야. 그 빈공간을 독일의 훌륭한 미드필더 자원들이 침투하여 골을 기록하지.(고레츠카, 외질, 크루즈, 케디라, 드락슬러 등등)

그리고 미드필더에서 공격을 만드는 팀이야. 

무튼 독일과 폴란드는 전혀 다른팀이라고 나는 생각해.

오히려 폴란드를 상대한 경험은 본선에서 스웨덴을 상대할때 도움이 될 수 있을꺼라 보여. 큰 체격의 선수들 사이드 플레이 등을 생각해보면 두 팀이 비슷해보이지.

글쓰는 중에 사이드 플레이를 통해서 좋은 크로스를 받아 레반돕이 헤딩골을 넣네 ㅋㅋ

신태용 감독이 직접 폴란드 전이 독일전에 대한 대비라고 말하진 않았어서. 아직 확실한건 모르지만.

폴란드와 경기하면서 독일 운운 계속한다면 우리대표팀이 좋은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고 보이지 않네ㅋㅋ

어게인 2014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