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루머에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하나 확실한건
수원이 깨어난다 라는말은 팩트!
관계자가 아닌이상 디테일한 상황은 모르지만
아니땐 굴뚝에 연기 안난다.
뭔가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해보인다.
작년에 워낙에 주접을 싸놔서 이런 상황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함
작년의 아픔으로 얻은것도 있다고 보임
네임드선수는 당연히 우리가 찔러야한다 라는 마인드에서
선수 한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고
없는 상황에서도 뭔가를 해보려고 움직이는 우리의 모습이
지난 과거의 영광과는 다른 모습인것 같음.
너무나도 아프고 눈물났던 2016년이었기에
팽당한 부잣집 도련님같은 신세였기에
올시즌은 확실한 동기부여가 생기고
우리도 해볼만하다는 마인드가 지지자들 마음속에 생겨나간다는게
2017시즌을 더 기대하게 만든다.
마지막 영입이 누가될지,
과연 영입이 되기는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깨어난다는건 분명하다.
그렇다고 프런트가 잘한다는건 아님.
그들도 점차 이렇게 변화해 나간다면
좆런트소리는 안듣겠지..

올해 성적도 성적이지만
개인적인 작은 바램은 구자룡이 중국리거 밀어내고 A대표팀 승선.
신화용도 A대표팀 가보는거(권순태도 결국 갔는데)
조나탄의 완전영입 및 장기계약
김은선의 무사 전역 및 A대표팀 복귀.
이정도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