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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전반은 늪축구 후반은 늪탈출 후 자유로운 축구

알레오블루윙블루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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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가 못했긴 했지만 그 못하는걸 공략하는거도 어려운 일인데 우리가 그걸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템포를 가지고 가는 경기는 오랜만이었고 데얀의 골과 바그닝요와 2:1플레이를 보며 역시 데얀의 쓰임새는 다양하다는 생각도 했네요


데얀의 골 장면을 보면서는 스트라이커에겐 앞으로 갈 수 있게 패스를 해주는게 중요하다는 생각과

바그닝요와 2:1 플레이는 데얀을 연계타워로 썼을때 양옆 선수들이 어떤 플레이를 해야 위협적인 장면이 나올지에 대한 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클래식한 윙이 아닌 중앙지향적 공간 돌파를 한다면 데얀의 파괴력은 유효하다는 점을요


미들에서도 후반에는 준수했다고 생각합니다

최성근이 키라고 생각했는데 이곳저곳 다니며 메꿔주기도 했고

조지훈도 나쁜 플레이는 없었다고 생각해서 괜찮았다고 봤습니다


양 윙백들도 전반보다 후반에 활발히 올라가주며 템포 가져오는데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생각도 들고

쓰리백은 수비수인 만큼 완벽할 수 없지만 무실점에 후방에서의 빌드업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곽광선이 불안했다고 하지만 수비수의 숙명아닌가 생각하고 곽빔 존재 자체가 수비뎁쓰를 든든하게 만든다 생각합니다

이종성은 공격진영 쪽에서 미쳐 미들이 커버 못 쳐준 공간을 올라가며 패스로 잘 연결 시켜줬다 봅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생각 들고요

조성진은 언제나 조용히 후방을 든든하게 지켜주니 말이 아깝고요


노동건도 공중볼에 대한 경기전 불안감이 있었으나 잘 대처했다 보구요


원정 첫 경기 승점 3점 무실점 참 소중한 승삼이 가지고 왔으니 모두 짱짱

알레오블루윙..
4 Lv. 2064/2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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