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여러 사건들을 겪으니 눈에 보이는것

한국축구가 정체되는 이유는 

축구계 각지가 큰 그림을 못그리고 있기 때문이고 이는 축구인들 탓이 매우 크다고 생각함

황희찬 사태당시 그걸 겪고도 

현상황을 유지한건 

학원축구나 프로축구나 협회나 그걸 원했기 때문이겠지. 

12-18세 계약가능한 것으로 만드면 

일단 학원축구계에서는 반발할것이고 

프로축구계도 연봉한도를 폐지해야해서 

조심스러울것이며 

협회도 정부부처와 마찰을 겪는것은 원하지 않았을 것이다. 

누구하나 잘못이 아니라 

삼자가 아다리가 맞아서 현상유지된게 

고대로 부메랑이 되어서 수원에게 

날라온것이지. 

신인선수가 연봉 1억 이상도 못받는 구조는 

잘못된것임에도 각 프로구단 단장으로 구성된 프로축구 이사회는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 유지시키는거고. 

또 다시 재능있는 선수들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음에도 현상황을 유지시키는건 그렇게밖에 해석이 안됨. 

대한민국의 사회구조상 엘리트양성 중심의 체육행정을 완전히 뜯어고쳐야 한다고 생각함. 

학원축구는 생활축구의 방향으로 클럽 운동부가 되고 프로유스클럽은 엘리트 양성으로 가는 이원화를 하던지 

아니면 유스반 편성의무를 폐지하던지 

이도 저도 아니니 방향이 헷갈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