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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자이크로의 성공여부가 수원의 미래를 결정할거라고 본다

육육다미르
859 14

다들 자이크로에 대해서 불만이 많은걸로 알고 있어


하지만 난 지금 수원에게 아디다스니 나이키니 보다 자이크로같은 브랜드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


뭔 헛소리냐 라고 하겠지만...


다들 결국 아디다스니 나이키니 라는건 그냥 브랜드라는 것을 통해 수원이 이정도야 라는걸 나타낸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그런거야 팬들이 기분이야 좋을지 모르지만 수원이라는 팀에게는 그냥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거라고 본다


우리나라 스포츠마케팅의 문제점이 뭘까?


난 실체가 없다는 것이라고 봐


서호정의 기사처럼 우리나라 스포츠마케팅의 효과라는건 수치적으로 체감적으로 증명할 수가 없다는거지


왜냐고? 그냥 로고달고 끝이니깐...로고달면되는거 아니냐고? 


글쎄...문제는 케이리그의 시청률이 매우 낮다는게 문제지...


게다가 나이키, 아디다스, 삼성같은 브랜드는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브랜드라는거...


즉, 수원에 후원을 하나 안하나 수치상으로 홍보효과라는 것을 증명할 수 없다는 것...


그런면에서 비록 타의에 의한 것이지만 아디다스와 결별한 것은 오히려 수원의 미래를 위해서 옳은 선택이라는 것이지


왜냐고? 자이크로같은 회사는 너무 작은 회사고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수원의 스포츠마케팅이 잘만 된다면 수치적으로 홍보효과를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야


빠따의 넥센을 보자...지금 넥센만큼 자립에 성공한 스포츠구단은 없지...


넥센의 메인스폰서인 넥센이 야구단 홍보를 통해서 엄청난 매출의 성장을 이루었고 그로인해 수많은 스폰서를 따낼 수 있었지


수원이 무슨 자이크로야? 아디다스나 나이키지...이런건 정말 팀의 미래에는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기존 팬들의 만족감만을 위한 것이라고 본다


자이크로같은 회사의 스포츠마케팅이 수원이라는 거대클럽의 홍보효과를 통해 그 효과를 증명할 수 있다면


단순히 자이크로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의 스폰서도 얻어낼 수 있을 수 있다는거야


이건 케이리그의 상품성이 딱 그정도인거고...그렇다면 그걸 최대로 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작은 회사들을 노리는게 경영적인 측면에서 훨씬 유익하다는게 내 생각이야


지금 다들 박주호니 조나탄이니 뭐니 놓친다고 욕하고 뭐하고 있지만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최우선 순위는 아니라고 본다


우리는 지금 자립하지 않으면 존립이 위태로운 팀이야...


우승? 그래 우승 중요하지...근데 수블미원들은 뭔가 착각하는거 같다...돈주는 삼성전자가 케이리그 우승'따위'를 신경이나 쓸까?


형들이 삼성전자 임원이야...근데 삼성라이온즈가 우승했다면서 돈더달라고 하면 형은 그래 결제해줄께 할꺼야?


우승을 원하면 투자해라!! 이런 말하는 기사 많은데 진짜 죽빵때리고 싶어


지금 수원 모기업은 우승따위 원하지 않아 


돈나오는 곳의 니즈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들이 기자라고 기사쓰고 있는 꼬락서니 보면 이러니 케이리그가 발전이라는게 요원하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돈나오는 곳이 어디야? 삼성전자지? 근데 삼성전자를 무슨수로 마케팅해서 수치적으로 그 효과를 증명할건데?


사실상 불가능해 케이리그 인기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가지 않는 이상 말이지...


이건 수원 구단자체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는거지...


그렇다면 다른 고객을 찾아야지...난 그 중 하나가 자이크로라고 본다...물론 매일유업도 마찬가지고...


지금 수원 팬이 많이 줄었지만 결코 잠재팬이 적지는 않다고 본다...이정도 팬에게의 홍보효과를 제대로만 해도 작은 기업에게는 결코 적지 않은 효과라는거지


우리가 지금 선수보강을 해야된다고??


맞아 근데 최우선은 아니야


프런트를 보강해야 돼...단순히 스폰서를 현란한 말빨로 구워삶는 능력이 아니라...


스폰을 따왔을 때 실제로 팬들에게 그 스폰서 기업을 팬들에게 노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직원들을 보강해야 된다고...


스폰서 따오고 나서 그냥 로고 띡 달고 다했네...이딴 거지같은 마인드 가진 직원 말고 말이지...



육육다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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