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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요코하마 같은 케이스면 애매함

카젤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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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어릴때 일본에 10년 넘게 살아서 J리그 개막부터 꼬박 J리그를 챙겨보는데


요코하마의 시티 풋볼 지분 매각은 사실 팬들도 부정적인 면이 아직 많이 남아있음


처음에는 요코하마 서포터즈들도 시티 풋볼의 20% 지분 매각으로 인해 많은 기대를 했지

전체 매각이 아니니 팀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투자만 해줄거라는 부품 기대를 품었음


하지만 현실은 일본인 코치진과 팀의 공헌하던 프런트 실무진 내치고 레전드 나카무라 슌스케를 내치ㄹ는 등 지나닌 경영 간섭을 시작함

덕분에 팬도 구단도 사이에 다툼도 많았고 선수진들도 구단에 대한 불신이 상당해졌음


거기다 슌스케가 이적하면서 프론트의 경영 간섭이 너무 심해져서 떠난다고가지 인터뷰도 남겨서 난리났었지


아무튼 아재님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개인적으로 수원은 이러한 케이스를 당연히 따져봤을 것이고,

아마도 지분 인수를 받아들인다면 부분 인수보다는 완전 인수를 원했을 것이라고 봄


삼성같은 기업 문화에서 시티풋볼클럽이 직접적인 선수 투자 등 하지 않는 경영 제휴 형태라면 메리트를 못 느낄 수 밖에 없음.

절대 경영 간섭을 받는다는 것이 있을 수 없는 기업 문화니까.


감정적으로는 아쉽지만 어디까지나 수원"삼성" 인 이상 삼성의 스타일은 배어날 수 밖에 없다고 보기 때문에

일단 나는 이성적으로 이해가 되는 대목임


슌스케처럼 염갓부터 팽 당했을 수도 있는데 난 그런 꼴은 절대 보고 싶지 않음

카젤느
9 Lv. 7701/90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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