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구단이 마음 먹은 거면 어쩔 수 없지...

수블미에서도 자주 논쟁이 됐듯이

산토스가 적은 나이도 아니고 은퇴가 코앞인 30대 중반인 선수인데

연봉도 제작년과 작년 발표 기준으로 1억 5천 가까이 상승했으면 실제로 토스 형이 어떤 입장을 취하는지 모르지만

적어도 삭감에 대해선 크게 좋아할 거 같지는 않고.

거기다 감독님은 말로는 시상식에서 잡았으면 좋겠다 말했지만 그 본인도 올시즌에 너무 안 써서, 선수조차 "나 이 팀의 10번인데

날 뺸다고? 이런 !%!%%" 대놓고 불만을 드러내는 장면도 잡혔고

팀 입장에선 감독도 잘 안 쓰고 있는 고액 연봉 선수를 계속 붙잡기는 힘들겠지

그러겠지.

그러니까 프런트

만약 보내기로 결정내렸으면

대체 자원 시원찮게 하면 정말 죽는 거다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