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이란게 무서운게....

자극을 계속 느끼다 보면, 평범한 시합은 못보는듯..

어제 춥다고 못간다는 마누라 유모차끌고 오고

나는 과속밟고 고속도로 달려오고...

시합끝나니 기쁨이 마치 그거 치르고(이정도는수위ok인가?문제시
자삭) 난 느낌이고...지친....

광주전은 왠지 힘빠질꺼 같아서...괜시리 fc 인천 원정 직관가고

싶네....

우리 프렌테 트리콜로의 염원담은 쥐어짠 응원만큼

올해 FA컵 성남전이라든지..ㅋㅋ

fc얘들 죽자사자 응원할텐데.....

(기실 똥물서포터 얘들 멋있더라 어제...저런게 치열한 삶이여)

적고보니 주제없이 두서없는데

암튼 올해는 축구가 이렇게 치열한거였나 할 정도로 기억에 남을

의미있는 한해일듯함...

우승만 하면 화룡정점(글자 맞나..검색도 귀찮다) 일텐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