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번 여름 혹은 내년 1부에 갈 경우를 위한 이적시장

글에 앞서 선수들 경기를 대단히 많이 보진 않았습니다. 다만 중계에 보이는 모습들을 기반+ 취향으로 글을 작성해봅니다.

이런 생각도 있구나~ 라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여름에 오퍼해보면 좋을 것 같은 선수.

1. 하남(전남)

 뮬리치 김현과 겹치지 않는 선수. 뮬과 김현이 유틸리티 공격수라면 하남은 팀에 선발을 맡아  뛸 수 있는 선수. 2선에 힘을 실어줄 수 있고 활동량 피지컬 좋은 육각형 스타일.

2. 강민규

FC남동 시절 보면서 번뜩이는 선수란 생각이 들었는데, 아산으로 이적한 뒤에도 준수한 활약이라 판단되고  올 시즌엔 K2 득점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선수입니다. 빠른 스피드,마무리능력이 인상적이어서 눈길이 가네요. 1부 상위권팀에서도 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박지원(성남)

풀백도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중계로 본 경기에선 윙포워드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스안에서 순간 돌파도 좋고 마무리 능력도 있습니다.

4.신재원(성남)

팀을 자주 옮기고 있다 보여지는데, 팀마다 확실히 자리잡는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피지컬이나 가진 하드웨어가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성남에선 윙백? 풀백?으로 뛰는 것 같습니다. 전 신재원 선수가 부산시절 임상협처럼 윙으로 성장할 수 있는 포텐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이적 추진 하면 좋을 것 같은 선수들

1.임민혁(입대)

국대급이라 할 수 있는 테크닉. 피지컬이 아쉽긴 하네요. 부산에서의 플레이 스타일은 후방에서 전체 경기를 조율합니다. 또 박스안에서 침착한 마무리하는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카즈키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입대로 김천상무소속이라 아쉽네요.  원소속팀은 FC서울

2.홍윤상

올림픽 본선을 거쳤다면 대표급 선수 테크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선수.  2선에서 뛰며 사이드라인 혹은 중앙부터 박스 안까지도 뛰어 들어갈 수 있는 선수. 포항에서 내주지 않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관찰하면 좋겠네요.

4. 발디비아 

우리가 1부리그에 도착했을 때 영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술이 좋고 빌드업시 모험적인 전진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선수 같습니다.  지금 스쿼드에도 있다면 좋겠지만 지금보다 1부리그에 갈 경우 더 탐나는 선수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