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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내가 볼때 주범은 그냥 프런트야.

나가주세YEOM 나가주세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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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하지만, 난 염기훈을 참 우리팀의 리빙 레전드였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배신에 크게 상처받았고, 지금은 좋아했었던것 만큼 싫어함. (과거의 애정이 증오로 바뀐것과 같음)


근데 그럼에도 강등 주범은 염기훈이라고 보지는 않음.

책임이야 있지. 뭐가 됐든 본인이 제어도 안되는 마차의 고삐를 잡아보겠다고 나섰지만, 통제를 못하고

결국 사고를 낸거니까. 하지만 그 마차가 제대로 안전을 보장할수 있는지 관리도 안되고, 말이 상태가 어떤지

관리도 미숙하거나 방관했던 사람들이 주범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것도 코미디 아닐까?


책임의 무게는 권한만큼 뒤따르는게 맞다고 봄.


그런 상황에서 우리팀을 거쳤던 리얼블루라는 양반들중에 정말 자신들이 원하는 수준의 지원을 받은 케이스는

얼마나 될까? 내가 전에도 얘기했지만, 도대체 어떤 잘나가는 프로스포츠팀 프런트가 선수단보다 더 주목받고 더 얘기가

나오는 경우가 있냐고. 갈락티코 시절의 레알마드리드? 우승도 하긴 했지만, 그만큼 내외로 잡음이 많아서 결과적으로

갈락티코는 실패한 프로젝트라고 인정하고 있는 상황임. 바르토메우 시절의 바르셀로나 만큼 프런트가 정말 많이 언급됐던

시절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을거야. 그리고 바르토메우의 바르셀로나는 어땠지? 


다시한번 말하지만 난 염기훈 지금은 더이상 좋아하지도 않아. 오히려 그동안 항상 인터뷰에서 팬들 그리고 수원을 얘기하던

사람이 그 팬들을 열망을 알고있었음에도 그런선택을 했던거 자체가 배신으로 느껴졌고, 믿었던 사람한테 당한 배신은 정말

크게 아프다는 말처럼 난 그 흉터를 아직도 곱씹으면서 치를 떨고있음.


근데 그렇게 따져도 난 강등 주범은 프런트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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