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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 정도면 거의 일하는 사람이 제로 아닌가?

초록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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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구단운영이 자선사업도 아니고 프로라면 그리고 현 상황정도라면 분명히 비상상황이고 본사 감사를 받고 있어서 모든 일이 올 스톱이다. 그냥 일하기 싫은 프런트 개소리라고 봄.


감사는 눈치만 보고 자리만 보존하려는 똥멍정한 프런트 핑계거리 된 걸로 보이는데 기업에선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인 거다. 배가 가라앉고 있는데 그것도 삼성이라는 기업의 계열사가 감사는 감사고 일은 일인거다. 그러니까 정상적인 조직이라면 하늘이 두쪽나도 일은 일대로 하는거고 감사같은 악재가 터졌어도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일이 감사가 끝난 후에 처리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는게 정상이다. 


현 상황은 그냥 똥멍청한 프런트는 윗사람 눈치나보면서 염으로 결정했는데 위에서 결정을 안해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위에서 아니라고 하면 다시 바꿀 준비는 되어 있다는 생각인 거 같고...

염은 염대로 사랑하는 수원이고 그 수원을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해야한다는 책임감의 발현을 통해 자기합리화 중인 거 같고...


염이 책임감으로 감독대행 맡은 것까지는 십분이해해 줄 수 있다고 백번 양보하고 정말 정말 다들 예상(?)을 뒤엎고 2부 씹어먹는 상황이 온다고 해도 그 확률이 얼마나 될까? 기업이 불확실한 미래에 투자한다.? 아무리 결정권자가 내용을 모른다해도 들리는 귀가 있고 보는 눈도 있고 또한 결과에 대한 책임은 최종결정권자한테 있기때문에 쉽게 이런 결정 못하는 게 맞다.


위에서 내려꽂는 기업문화가 아니라면 이런 일처리가 나올 수가 없다. 

그래서 그냥 난 삼성의 미래가 심히 걱정스럽다.


초록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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