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다들 제주 여행 직관 가는데 나는 옆동네로 ㅜㅜ

우리 옆동네 야구장간다...
LG 대 kt 하는거...
아버지가 오랜 LG팬이라
"아버지 일요일 일 없으시면 어머니랑 수원 야구장 가세요"
"니엄마 안쉰다 너 일 없냐"
이래서 끌려간다.. 아버지랑 야구장가는거 십여년만이긴 하다...

사실 가족중에 이번에 kt로 간 선수가 있이서 좋은자리 티켓도 받고... 아버지랑 가니까 기름값은 대주시겠지..


야구보기 참 좋은 (?) 집안에서 축구팬하느라 힘든게 없지 않아 있음...

속마음은 그냥 집에서 수원축구 보고싶은데
이번주는 축구 한번 안봐볼려구...


뭐 그냥 그렇다구...
제주도 간 친구들 잘 보고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