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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월드컵 2차 예선 싱가포르전 직관했다.

fanq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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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경기 아니면 직관 거의 안하는데 10살짜리 아들이 요즘 축구 보는데 재미 붙이고 있어서 둘이 갔다 왔다.

7-8년 전 쯤 빅버드에서 했던 월드컵 예선 경기도 직관 했었는데 3-4살 이었으니 기억이 전무..


자리는 빅버드로 치면 테이블석 옆구역 e석 정도고 3열이라  

전반전에는 수비시 이기제, 황희찬 조금 보였고. 조규성 골은 멀어서 대충 봤다.


후반에는 우리 공격시 이강인, 설영우 등 바로 앞에서 봤고 네 골 다 제대로 봤다.

확실히 이강인 드리블 좋고 설영우는 왜 클럽이랑 국대에서 김태환(우리 태환이 아님.ㅋ) 밀어 냈는지 알겠더라.


경기는 워낙 체급차가 나서 그럭저럭 즐겼고

우리 현규는 셀틱에서 잘 성장하고 있는것 같더라.

몸 싸움하고 버텨주고 기회 올 때 슈팅까지.

딱 9번 다운 모습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조규성이 출전시간도 많이 받고 골도 넣어서 살짝 밀리는 느낌이 별로네.

현규가 조규성보다는 더 좋다고 보고 있는데 수뽕인가..



국대응원은 수원에 비해 너무 별로더라.

흥도 덜 나고.. 연예인 보듯 인기 많은 선수들 화면에 잡힐 때 환호성 나오고..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별로더라.


그리고 장내 아나운서.. 국내에 투맨 말고는 제대로 한다는 느낌에 드는 사람이 없네. 너무 차이 난다.

분위기도 못 살리고, 멘트도 별로고.

다른 k리그 팀은 그렇다 치더라도 국대 경기는 좀 더 잘 하는 사람 섭외해야하지 않나..

투맨 때문에 장내 아나운서 기준이 너무 올라가 버렸어..



fanq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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