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일류첸코 가족 만났네

주차장에서 애들은 일류첸코 옷 입구 아내분 같이 걸어가는데

옆에서 들어도 들어도

도저히 영어가 아니길래 어디서 오셨냐고 괜한 오지랖 부림

ㅋㅋㅋㅋㅋㅋㅋ 독일사람이라는데

나더러 응원하는팀이 수원이냐 서울이냐길래 

(유니폼 안입음) 

수원이라고 웃으면서 얘기하다가 

티켓박스 찾길래 근처까지 안내해주고

좋은하루되라고 하고 보내드렸는데

설마 하고 구글에 검색해보니까

일류첸코 가족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