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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펀딩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멍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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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양상민 선수를 기념하는 펀딩이 진행되는걸 보고 수블미에 처음 가입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양상민 선수의 인터뷰를 보고 한가지 의문이 들어 글을 씁니다.


펀딩 소개글에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수원삼성블루윙즈를 사랑하는 두 작가의 만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1년간 피치 위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온 ‘블루포토’ 홍준기 작가팬 커뮤니티 ‘수블미’ 운영자이자 직장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혁 작가는 오랜 시간 팀을 위해 헌신해 준 두 레전드에게 팬들의 마음을 전해보자는 취지로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이를 위해 수원삼성블루윙즈 구단과 선수 개인들의 동의를 얻었고, 수원팬이 경영하는 사자가온다 출판사와 이 멋진 기획을 현실로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일정은 모두 선수들, 스페셜 게스트와 협의가 완료된 상태이나, 스플릿 라운드 결과에 따라 리그 일정이 변동되거나 선수들의 상황을 고려해 행사의 일정은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 경우 신속하게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어제 양상민 선수의 인터뷰에는


이에 대해 양상민은 “사실 사진집 소식을 안 지 얼마 안 됐다. 팬분들이 준비해준다는 소식을 사흘 전에 (염)기훈이로부터 들었다. 나에게 메시지를 보냈다고 하는데 아직 확인을 못했다” 


라고 언습했습니다.

어제 날짜로 사흘전이라면 9월 30일경 에서야 알게 되었다는 건데 펀딩 관련 글은 9월 25일에 업로드 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미 글을 게시할때부터... 선수들과 협의가 되었다-라고 하였으나 당사자 중 한명인 양상민 선수는 사흘전에 들었다는 내용과 상반되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본인은 모르는채로 펀딩이 시작된 것과 마찬가지지요.


양상민 선수에게 메세지를 보냈으나 확인이 되지 않았다. -> 이 역시 본인이 모르는 상황임은 동일합니다. 메세지를 주고 받고 본인이 인지하고 있어야 본인이 동의한 것이 되겠지요.

구단에 알렸다. -> 구단에서 양상민 선수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다면 이 역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확실하게 동의가 된 후 진행된 사안이 맞는 것인지 제작자 입장에서는 확인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양상민 선수가 팬들이 진행하는 일에 반대하며 하지 말라고 할 선수도 아닌데 왜 본인 확인 절차가 빠진채로 진행되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모쪼록 선수들을 기념하기 위해 수고하고 있음에 감사하며 답변 부탁드립니다.

멍달
2 Lv. 753/8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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