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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상한 부분 (의문점)

이십육번
748 11

일단 새벽에 내가 올렸던 김건희아픈 부분은 모른다 전제하에 글을 먼저 써보겠음



건희가 최근 부상 복귀후 내가본 가장 이상한 부분은 

건희 앞에 상대 선수가 공을 잡으면 건희가 압박하는 것이 아닌 

건희 뒤에 있던 우리 선수가 달려가서 압박을 하는 모습 이였음


한두번이 아니라 건희가 나오는 모든 순간 그랬고

그걸 보고는 많은 사람들이 건희는  안뛰냐며 답답해 했었지


일단 감코진쪽 지시 없이 그랬다면 

다른 선수들이 짜증이 나거나 아니면 감코진 쪽에서 지시를 따로 하거나 아니면 빼거나 안넣거나

했을건데 복귀후 계속 나왔고 심지어 준산전땐 풀타임으로 경기를 뛰었잖아 설렁설렁 뛰면서 말야


그렇다면 

김건희가 온전치 않으니 수비시 김건희는 없는선수 라고 생각해라” 라든지 아니면 “수비시 김건희는 수비하지 말고 주위 선수들이 도와줘라”  이런정도의 작전 지시가 감코진에서 선수단에 하지 않았나 싶어



그렇다면 무엇때문에 수비적인 리스크를 안으면서도 김건희를 쓸까?

아픈건희가 그나마 베스트라?

건희 복귀때 다들 모라 그랬지?

현규 뛰는거 보다가 그나마 건희 보니까 낫긴 낫더라….


맞아 아픈 건희가 현규보다 활동량은 부족할지 몰라도 

섬세한 터치및 공을 갖고 전진하는 부분이나 여러가지로 낫기는 





잠깐 다른 얘기로 넘어와서

준산전 경기후 감독인터뷰를 보면

졌어도 준비했던  잘해 줬다 앞으로 경기가 있다 희망을 가질  있었다

라고 졌잘싸를 외쳤는데

모두가 봐서 알겠지만 경기는 전반 내내 두줄수비로 내려서서 플레이 하였고

그와중에도   11:10 경기 같지?   우리팀 한명이 없는거 같지?

라고 생각 했는데 그게 맞았던거지

우린 건희가 수비를 거의 안하다듯 움직이니 사실상 10명이 하는것과 같았고

후반 골이 들어가는 시점 전후로 20 정도 

건희도 그렇고 팀적으로 뭔가 공격적으로 기존과 다른 움직임으로 공격도 하는 모습 이였는데


평소 이병근 인터뷰를 보면

피드백이 분명하고 잘한것과 못한것에 대한 본인 평가가 확실한 부분인데

준산전 경기후 인터뷰가 저랬단건

전반은 내려서서 버티다 후반 한대 갈기는게 미리 준비했던 부분이며

그런 측면에선 잘했다 보는거 같은데


그렇다면

전반에 버틸거면 

투톱으로 김건희를 굳이 넣으면서 수비적 리스크를 자진해서 안고 가는 선택을 왜 했는지가 궁금해



정리 하자면

김건희가 아픈고 안아프고를 떠나서

어쨌든 지금 무언가 때문인지 안뛰는못뛰는상황이고

이걸 근데 팀에서 알고 수비시 아예 없는 선수처럼 주위 선수들이  움직이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공격에서 엄청난 이점이 있는 것도 아닌데

 스스로 이런 핸디캡을 안고서 경기를 하는지

차라리 김건희의 장점을 쓰고자 한다면

후반에 준비한 그시점에 투입을 하고

 전까진 미들에 한명을  넣던지 수비에  넣던지 해서

제대로 잠구다 후반  시점에 터트리던지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어


팀 성적도 아쉽고

들리는 팀 내부 상황도 아쉽고


올시즌 선수들이나 

응원하는 우리들이나 


참 힘들다 힘들어



이십육번
25 Lv. 56888/608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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