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배움이라는것은 강물을 거슬러 노를 젓는것과 같음.

솔직한말로 사리치 같은 자원 만약에 구하라고 한다면 쉽게 구할수 있을까?

아니 진짜 운이 좋아서 우리가 제2의 조나탄을 데려왔다고 치더라도...

우리팀 같이 10년이 넘는기간동안 감독이 이리저리 바뀌고, 그에 따라 축구철학도 매번 달라지면서

도대체 뭔 축구를 하고싶은건지도 방향성도 못잡는게 현실인게 코미디지.

아무리 잘하는 축구선수라도 영원히 존재할수는 없음.

과거에 우리팀에서 에이스로 불렸던 기훈이형 조차도 지금은 노쇠화 되어서 비판이 대상이됨.

원래 이팀이 정상적이었다면 어떻게든 에이스를 살려주거나 팀적으로 한가지의 축구스타일만 다듬어서라도

성과를 낼수 있게.. 윈나우를 위해서 3~4년 동안 조직의 내부발전을 꾀하고 준비가 되면 외부로 힘을 배출

해도 리그 우승 그리고 궁극적인 ACL 우승은 멀어보이는게 사실임.

애초에 이팀은 위를 꿈꾸지 않음.

현상유지?

배우는건 물을 거슬러 노를 젓는것과 같아서 멈추는 순간 뒤로 밀려난다.

그리고 지금 이게 우리의 현실임.

한국프로축구판이 아무리 고이고 고였다고 해도 뭐라도 해보려고 노력하는 쪽이 있는 이상

우리는 점점 뒤쳐질수밖에 없음.

그리고 우리축구(철학이든 운영이든)는 배움의 가치가 있는게 아니라 오히려 안좋은 사례의 가치가 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