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축구는 전쟁입니다. 하지만...

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을 사랑하는 팬입니다

저는 평소에 축구는 전쟁이며 경기장은 전쟁터라고 생각하고 야구랑 다르게 상대 지지자와 같이 공존할 수 없다고 그게 축구만의 문화고

매력이라고 생각하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상대 지지자를 선의의 경쟁자이며 같은 문화를 즐기는 동업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번 폭행사건을 보면서 물론 경기가 지고 아쉽고 북패의 조롱과 그들의 응원을 홈에서 들으니 개킹받고 폭발해버릴 심정이었지만

인정할건 인정하고 다음번에 승리로 되갚아 주면 되는데 냉정하지 못한 모습에 많이 아쉬웠습니다

물론 우리 수원지지자 분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일부 지지자들 때문에 전체가 욕먹는 상황이 너무 짜증나고 화가나고 아쉽습니다

전쟁은 전쟁터에서만 하자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