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클래스는 일시적 이지만 폼은 영원하다

가 아니고

폼은 일시적 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잖아

그리고 내가 또 믿는 말

경기 감각!

아무리 프로급 선수가 연습을 많이 했어도 

연습과 실전은 전혀 다르고 

그 실전 경기에서 나오는 모습을 경기력 이라 하는데.   그래서 부상후 복귀하는 선수나 이적후 팀에 처음 합류하는 선수는 보통은 경기 중후반에 넣어서 적응하게 하는거잖아

내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우리 기훈이형이 최근 경기에 나와서 보여준 모습이 아쉬운 부분이 많은거 같아서 여기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볼게

기훈이형 클래스는 말해 뭐해 다들 우염시살 이잖아.  그 모습들을 직접 다 봐왔고 그랬기에 염갓이라 칭송 하는거고…

물론 신체적은 나이가 들었기에 오는 노쇠함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고 당연히 인정하고 받아 들이는 부분이나.    이또한 간과하게 넘기면 안되는 부분은 경기감각 이라고 생각해….  

선발경기로는 작년 이맘때 이후로는 처음이고 

작년에 뛴 시간을 보면 06년 데뷔 이후 20년 까지 평균 1300시간을 뛰었지만 21시즌은 반도 안되는467시간을 뛰었고

올해도 꾀나 오랜만에 경기를 나오게 되었는데 

그로 인한 “경 기 력” 텀 에 대한 부분은 당연히 있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세계적인 염갓보다 젊은 선수들도 부상이든 밀린거든 오랜만에 경기에 나오면 그런 경기 감각에 대한 아쉬운 이야기는 당연하다 얘기가 나오는데

염갓에 대해서는 너무 노땅 취급 하는거 같아서 글 써봐

물론 노땅 맞지 리그내 가장 연장자 인데 

그러니 당연히 신체가 노쇠해진거 맞지 나이가 있는데

그치만 염갓은 분명 자신있어해 하니까 올해 까지 해보겠다고 했던 거고 

우린 그가 말한 마지막 모습을 응원 해보자

괜히 우리가 먼저 (아 역시 안되네/십분십오분 참조경기만뛰자) 이러지 말고…

분명 조금더 기회주면 경기력은 올라올거라 생각하는 입장에서 나는 올시즌 강등 안당하는 선에선 염갓이 한경기라도 더 뛰는게 상스나 하스나 하는거 보다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안그래도 마지막경기 염갓 인사할때 울꺼면서

염갓 경기 뛰는거 보고 톡방에서나 여기서나 아쉬운 소리 나오는게 개인적으론 속상하고

심지어 1군엔트리에 이름 올리고 있는게 아깝다는 말이 나오는데…. 안타깝더라구

그러니 우리 염갓 뛸때 아쉬운 장면 나와도 그 마져도 올해가 마지막이니 아쉬움 보다는 응원하는 마음으로 염갓 뛰는거 바라보고 응원하자

우리모두 우염시살 이잖아

Ps. 솔직히 술좀 마시고 쓴거라 되게 글이 이상할수 있어 그치만 내가 말하고 싶은건 뭔지 알아 들었길 바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