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엄원상을 무조건 데려왔어야했음

여기 내부에서 여러 논쟁들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오현규든 김태환이든을 내줘서라도 우리가 쌔게 질러서 엄원상을 데려왔어야 했다고 봄

K리그는 특히 발빠른 윙이 없으면 몸싸움 거칠어서 힘든데

지금 3-5-2를 쓰든 3-4-3을 쓰든 4-4-2를 쓰든 뭐 딱히 답이 안 보이네...

오늘보니 사리치, 한석종 부활한다해서 전반 정도가 왠지 한계 같아 보임...

진짜 우승을 포함한 상위권으로 팀이 도약을 노릴거라면

유스 정책도 중요하지만 진짜 검증된 정상급 선수 영입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출혈도 필요함

매탄이들이 지금보다 포텐 훨씬 터질 수도 물론 있겠지만

선수에 대한 애정보다 팀이 잘 되야하는게 우선이 되어야함

올 시즌 수비는 확실히 든든해져서 허무하게 질 팀이 안 된 것은 맞아보이지만

그렇다고 이길 수 있는 팀이 되었는지는 3경기만에 의문이 생기네 쩝...

뭐 이러고 주말되면 닥치고 응원이야 하겠지만서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