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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뚝심과 똥고집에 대하여

heavysuwonmetal
590 12

일단 승리는 앗싸~~!! 


근데 제발 좀 뚝심과 똥고집의 차이를 좀 말해보자


작년 여름까지 우리가 부푼꿈에 희망고문때리다가 후반기들어 폭망한것은 


상반기 내내 쌓인 체력부담이 여름을 거치며 번아웃이 된것으로 다들 생각하지...


박 감독도 그렇게 생각했을것이고 . 


근데 올 시즌 개막경기와 수원더비에서 정말이지 이건 뚝심이 아닌 똥고집이라고 단언하고싶게


교체를 안하더라... 20여분 넘게 가둬놓고 패고있는 짭수는 계속 쨉도 날리고 어퍼도 날리고 훅도 날리는데 


그냥 우리는 닥치고 맞고만 있는것을 보니 분통이 터지던데...


버팅을 하던지 클러치로 부둥켜안던 . 몬가 다른것을 해야하는데 


지쳐서 뛰지도 못하는 선수들에게 계속 라인올리고 압박하라는 손짓을 보며 (W4에 있었음) 


고통을 보며 하나더하나더 재촉하는 헬스장PT트레이너인줄알았어


관중석 여기저기서 교체좀 하자고 소리치는데 타이밍은 겁나 느리고 이해안되는 교체나하고..


진짜 박건하 똥고집때문에 이겨도 찝찝한 경기였어. 이러다 또 베스트 방전되면 ㅜㅜ


머구, 짭수가 단기간에 강팀이라고 인식되고 상스를 기본으로 간다고 많이들 생각하는게 


난 정말 멋지게 공격하고 몰아부치는 힘이 있어서라고 생각해. 


근데 우리는 화나게도 그렇게 못하고 있는 현실이 넘나 아쉬워 ~


#그리고 내가 염기훈이면 표정관리 안될것 같은데.. 쩝 

heavysuwonmetal
4 Lv. 2072/2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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