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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어제 경기를 본 소감..

이고르
307 5

1. 후반기 경기들 중 가장 우리다운 경기를 했다.

2. 그럼에도 차이를 가른건 선수의 클래스 + 0입 + 약간의 운


우리의 골장면에서 정상빈의 빠른발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상빈이는 이제 프로속도에 완전히 적응했고 자신있고 들어가도 된다는걸 알고있는것 같다

부상이 너무 아쉽다.. 최대한 짧은 부상이길


김민우는 후반기 들어서 판단이 항상 늦다.

슈팅/패스든 반템포씩은 늦는 모습이다.

여전한 활동량을 보여주지만 조금더 빠르게 판단하고 동료에게 내줄필요가 있다.


실점 장면..

1번째 실점

오프사이드 같지만 아니라는 전제하에

태환이가 항상 박스 근처에서 반칙을 유도하거나 힘에 밀리는 습관이 있는것 같음..

오세훈과 경합상황에서 밀리는 상황이긴하지만 끝까지 버텨줬다면 오세훈이 가슴으로 공을 못잡았을거라 생각. 

그 위치에서 이청용같은 클래스가 아니었다면 동건이가 충분히 막았을텐데..


2번째 실점

운도 참많이 안따랐다. 헨리 맞고 또 우리선수(현묵?민우?) 맞고 그게 이청용한테 흐르다니

근데 여기서도 보통 선수면 다시 내주거나 했을텐데 이청용이 빠른 볼컨트롤로 최성근을 벗겨낸건... 클래스인듯하다

아쉬운점은 몇분전 최성근이 쥐가나서 교체 신호를 줬는데 코치진이 왜 바로 교체 안해주고 좀더 뛰게 한지 모르겠다.. 최성근은 이청용을 쫓아갈수가 없는 상황..


3번째 실점

경기를 따라가기위해 올라간 상황에서 발생한 역습에다가 또 헨리 몸맞고 들어가버리는 불운..

+ 헨리는 좋은선수 같다 2/3번 실점 장면에서 근접하였음에도 바로  손을 뒤로 숨겨서 핸드볼을 안주려는 모습

추가로 전반 초반에 장호익 핸드볼 발생하고 이청용 단독찬스였는데 만약에 호익이가 박스 안이었다면 무조건 피케이를 줬을듯.. 


우리의 아쉬운 장면


1. 창훈이 헤딩

이것도 쉽지않은 헤딩인데 창훈이의 클래스를 보여준듯

ㅈ콜라오 ...는 나가라..


2. 현묵이 슈팅

좋은 선택이었음. 근접한 위치에서 머리를 보고 세게 때리는

근데 이걸 막네..


3. 태환이 슈팅

생각보다 긴거리를 스프린트로 설영우를 달고 좋은슈팅.. 


생각보다 골에 가까운 장면도 많이 만든 경기였고


1위팀을 상대로 어느정도 반전의 가능성을 보였다고생각함


물론 결과적으로 얻은건 없지만, 어제 경기를 계기로 주중경기부터 다시 피터지게 싸워준다면


다시한번 아챔경쟁에 불을 붙일수 있을것 같다..


결론) ㅈ콜라오 제리치 아웃. 개런트는 영입을 어떻게 한명도 안하냐?



이고르
6 Lv. 3307/44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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