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사은품 관련해서 소보원 피해구제 결과 연락이 왔네요

방금 소보원 담당자에게 연락이 와서 통화를 했습니다.

상세한 통화내용은,

1. 코로나로 인해 계약이 소멸된 것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음 (법률적으로 변호사에게 자문을 받았다고 함.).

2. 기념품의 경우, 계약이 소멸되면서 부당이득에 해당 되므로 반환 혹은 공제 환불하는게 맞다고 함.

3. 지난 시즌 경기 관람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기념품 관련 불편함이 생겼음을 감안하여, 소보원에서 구단에 보상안을 권고함.

4. 확정된 보상안은 1인당 E/N 자유석 예매 티켓 3매 우편으로 제공 (우선예매권).

   이 부분은 제가 E/N석이라서 그런건지, 일괄로 E/N석인지는 모르겠네요..

5. 환불은 기존 인터파크의 절차대로 진행해야함.

6. 다음주 월요일에 홈페이지/SNS 공지할 예정임.

7. 미리 환불 진행한 분들에게도 위 혜택은 소급 적용할 것임.

8. 거부한다면 소송을 통해 해결해야 하지만, 법리 검토를 거친 결과이므로 기념품 금액은 공제될 것으로 판단함.

소보원에서는 위와 같이 사건 종결하겠다고 합니다.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환불을 진행해야할 것 같네요..

다음주 공지 때까지 기다려 보는걸로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