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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성남 임대’ 이종성 “팬들의 비판, 당연히 받아들여야 해”

수원팬V_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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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성남 선수단은 제주도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이종성은 잘 어울렸던 푸른 유니폼이 아니라 성남의 검정 유니폼을 입고 제주도에서 땀 흘리고 있다. 그는 “2년 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고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면서 “수원은 베스트11도 꽉 차 있어 내가 들어갈 자리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성남이 나를 원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임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종성은 “얼마 전 <스포츠니어스>에서 했던 ‘반론도르’를 잘 들었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스포츠니어스>는 팟캐스트 ‘반론도르’를 통해 ‘수원 이종성 vs 인천 문지환, 누가 더 든든한가?’라는 주제의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토론은 수비력이 불안했던 이종성과 문지환을 비교하는 비판적인 내용이었다. 이종성은 “정말 재미있게 들었다”면서 “이런 비판은 언제든지 해달라. 팬들도 그렇고 누구도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비판을 들으면 동기부여도 생기고 고칠 게 보인다”고 덧붙였다.


임대를 떠났던 그는 당시 한 시즌 동안 31경기에 나서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종성은 “지난 시즌까지 양쪽 무릎 연골을 다쳐 몸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았다”면서 “수원이 AFC 챔피언스리그에 가 있는 동안 나는 한국에서 훈련하고 연습경기를 소화하면서 조금씩 회복했다. 올 시즌에는 반드시 그라운드에서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이다. 대구로 임대가 좋은 활약을 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성남에서 멋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수원팬V_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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