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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442.interview] 수원 김태환 “아직 ‘포텐’ 터졌다고 말하긴 그렇죠”

수원팬E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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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1/0000006212


지난 9월 수원 지휘봉을 잡은 박건하 감독은 자신의 ‘옷깃을 올리는 세리머니’를 따라한 김태환이 “매력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체력이 좋고 워낙 많이 뛰는 선수예요. 게다가 밖에서 보는 것과 달리 센스도 있어요. 말과 행동이 모두 재치 있어요. 무엇보다 기회를 줬을 때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는 걸 봤어요. 앞으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말을 전해 들은 김태환은 “감독님이 그렇게 보셨다니 감사하게 생각한다.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씀하신 게 가장 와 닿는다”라며 은근히 감동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어 “세리머니를 하기 전에는 감독님과 좀 더 편하게 이야기하고 웃을 수 있었는데, 이후에는 뭔가 부끄럽다고 해야하나 민망하다고 해야하나… 좀 부끄러워졌어요”라며 웃었다.

김태환은 올 시즌 시작 전에 다시 한 번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 올림픽대표팀 소집에서 김학범 감독 눈에 들어야 한다. 그는 “올림픽대표팀에는 처음 들어가는데 저보다 나이가 있는 형들이 많아요. 그래서 배울점이 많을거라고 생각해서 기대하고 있어요. 빨리 들어가서 같이 훈련을 하고싶어요”라고 말했다.

수원팬E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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