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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솔직히 이번 아챔 기대 전혀 안했었습니다..

빠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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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1차전 고베전 패배

게다가 2차전 조호르라는 듣보잡 동남아팀한테도 패배

이렇게 2패인 상황에서

타가트, 헨리, 안토니스 외인 3인방 모두 부상으로 출전 불가

염기훈 지도자 교육

등등으로

스쿼드 박살

이 상태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건 그저 꿈이었죠.


그런데 광저우전 무승부

경기내용은 좋은 경기력으로 광저우 압살

솔직히 이때까지만 해도 골을 넣을 선수가 없다 생각들어서 16강 진출도 버거워보였습니다.


하지만

조별 마지막 경기 고베전.

그냥 유종의미를 거두자는 마음으로 경건하게 시청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걸?

후반전 투지 넘치는 경기로 기어이 2대0스코어를 만드는 수원!

골득실로 광저우를 밀어내고 조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


게다가 3일후 펼쳐진 요코하마와의 16강 경기.

요코하마는 상하이상강과 시드니와 매북을 쳐바르고 조1위를 차지한 강팀!

역시 전반전 1골을 넣으며 강팀을 증명했죠.

전반전이 끝난 후 그래도 16강까지 잘 싸워준 수원 선수들과 박건하감독님에게 격려의 마음을 갖고 있으며 해탈했죠.

그러나 후반전

수원 선수들의 투지넘치는 경기가 이어지고

기어이 골을 만들어내는 김태환!

이후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멋지게 해결한 김민우의 골도 더해지며

스코어는 2대1!

역전에 기어이 성공을 했습니다!

게다가 골키퍼가 나와있는 것을 확인하고 과감하게 때린 한석종의 슛이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며 한석종의 판타스틱골!

막판 추가시간에 실점을 하긴 했으나 스코어는 3대2로

기어이 수원은 8강에 진출을 성공했습니다!


원래 기대를 전혀 안했었지만

이제 기대하게 되네요.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2년 이후 18년만에 다시 한번 아시아의 정상을 탈환해봅시다!!!

빠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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