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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주승진블루윙즈

믿고쓰는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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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수원 구단은 (강습회)합격을 전제로 주승진 감독대행 체제로 갈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다"면서 "힘을 실어주고 싶었는데 성적이 나오지 않으니 명분이 떨어지고 있다는 게 문제다. 부진한 성적이 감독에게는 심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선수들에게는 신뢰 저하로 다가온다"고 엉킨 실타래를 설명했다.

관계자는 "주 감독대행 체제를 지켜보며 동시에 새 감독 영입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는 말을 하지만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많다. 이제라도 확실한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누가 감독이 되든, 2부로 강등되는 최악의 오늘을 막아내야 내일의 희망도 있다. 막연하게 '설마'라 생각한다면, 진짜 큰 코 다칠 수 있다"며 수원의 심각성을 전했다.

믿고쓰는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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