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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김남일 빅버드 복귀를 앞두고 써보는 그의 행적

빵훈아잘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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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은 2005년 차붐시절에 수원 유니폼을 입었음

당시 김남일이야 굳이 말해봤자 입아플 정도로 국내 최정상급의 미드필더였고

수원에 와서도 이름값을 해주면서 팬들의 사랑을 받았음

팀에 온지 1년만인 06시즌에는 주장완장까지 차기도 했었고....


하지만 07시즌 중반에 스포츠탈장으로 치료를 받아야했고

이에 구단은 이쪽 방면으로 유명한 일본 의료기관을 섭외해주며 그의 치료를 지원해줌

치료기간 동안 일본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현지 교민도 고용하여 붙여주었고....

이정도면 한 선수의 회복을 위해 구단이 해줄수있는 전폭적인 지원은 다 해준 수준임


그런데 07시즌이 종료된 후, 한 일간지에서 김남일의 비셀고베행을 보도함

(당시 김남일은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로 재계약 대상자)

하지만 이에 김남일 측은 신의를 저버리지 않겠다, 수원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싶다는 등의 말을 하면서 이를 부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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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렇게 말하고 정확히 4일 뒤에 고베 측에서 김남일 오피셜을 띄움...ㅋㅋㅋㅋ

이후 김남일은 나와 가족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었다면서(이때쯤 김보민 아나운서랑 결혼함) 우디르급 태세전환을 보여줌

그리고 더 웃긴건 시즌 중반에 스포츠탈장 때문에 일본으로 건너갔을때 이미 j리그 이적을 모색하고 다녔었다는거임 심지어 구단에서 고용해준 그 교민까지 활용해가면서....

치료하라고 보내줬더니 딴팀갈 궁리만 하고 있었던거지

이미 시즌 중반부터 그래놓고 보도 나오니까 자신은 신의가 없는 선수가 아니다 어쩌구 하면서 입을 털었던거고ㅋㅋㅋ

김남일의 이러한 태도에 수원팬들이야 말할것도 없었고, 오죽하면 구단 측도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서운함과 불만을 드러낼 정도로 김남일의 이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배신감을 안겨주었음

이사건 후로 이사람은 수원팬들 사이에서 '김배신'으로 불리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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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댓글 반응들)



다음경기가 무관중인게 참 아쉬울뿐임ㅋ

아래 기사들 참조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듯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607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2/26/2007122600440.html


빵훈아잘살아
7 Lv. 5382/5760P

평범한 수원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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