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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한달만 지켜본 올해 이적생들 한 줄 평

창후니수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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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경기라도 출전해본 선수들로만.

 

김민우 - 이러니까 사랑받을 수 있던 거지

 

막 그렇게 잘한다? 그런 느낌은 크게 받지는 못했지만(윙백일때) 오랜만에 오른쪽 사이드에서 활발함을 선사해주는 모습을 보여줌

 

신화용 - 우리가 기억하는 화용갓? 맞는 건가?

 

작년에 가장 문제가 많았던 곳 중 하나였고 비시즌 당시 나왔던 매물 중 가장 가능성이 없던 선수였는데 와서 너무 좋았는데, 물론 키퍼 하나가 모든 걸 해결해준다고 할 수 없지만, 자주 보이는 실책들은(ex. 슈퍼매치 코너킥 처리 미스로 인한 실점) 이럴바에 양형모를 본격적으로 키워보는 게 낫지 않나 싶을 정도...

 

매튜 - 안정적일땐 마토, 털릴 땐 보스나, 발은 카이오

 

수비가 탄탄할떄는 마토처럼 공중 처리를 잘해주고 리딩을 해주는 편인데 매북전처럼 치달을 시도하는 선수들을 쫓아가다 포기하는 장면이 자주 보임, 그리고 발은 내가 스페셜 영상만 봐서 그랬던 것인지, 카이오처럼 세모발이더군...정확도가 5분의 1 그런 거 같음. 헤딩도 비슷해서 광저우처럼 처리 미스해서 그 주 베스트 골에 가까운 골을 광저우에게 내주기도 했고...

 

최성근 - 좀 더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일단 성근이 넌 복귀해서 더 뛰어보고 생각하고 싶다. 너무 보여준 게 적어서 ㅜㅠ

 

다미르 - 그동안 너무 답답했지, 우리 잘해보자.

 

세오 감독에 대한 신뢰를 이제 없지만, 올시즌 한정해서 가장 욕하고 싶은 건 다미르를 정말 애매할때 기용해서 본인도 묻히고 팀도 묻히게 만드는 게 있었음.

 

다들 지쳐서 발이 죽어가고 있는 후반 중반에 전문 패서를 투입하면 뭐하냐? 공을 받아줄 애들이 전혀 없는데...

 

그리고 그런 생각은 이번 이스턴전과 대구전을 보니 더더욱 느꼈음.

 

이 선수는 정말 공을 받아주는 선수들이 넘쳐나야 빛이 발할 수 있는 선수라는 걸.

 

 

 

 

 

일단 여기까지.

창후니수집가
14 Lv. 18920/20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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