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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솔직히 어제 N석 응원

띨블
688 10

텐션이 너무 낮긴 했음 근데 날씨도 춥지 경기는 답답하지... 답답한 걸 떠나서 고베한테 끌려다니기만 했는데 진짜 N석에서 응원하는데 지치더라... 첫 경기고 뭐 원래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뭔가 공격 작업이 전개가 되야 텐션 올라오는데 고베한테 끌려다니기만 하고 점점 추워지고... 핑계라면 핑계인데 솔직히 어제 경기는 너무 루즈했음... 차라리 지는 상황이면 그거대로 텐션 높게 응원하고 이기는 상황이면 그거대로 텐션이 높은데 0:0으로 쭉 고베랑 수원 둘다 마무리도 안 되는 경기 하다가 갑자기 90분에 골 먹히고 진짜 더 다운 되고 ㅋㅋㅋㅋㅋ 코로나 뚫고 찾아와서 어찌어찌 어려운 상황에도 많은 분들이 와서 응원했지만사실 텐션이 낮을 수 밖에 없었음... 몇 몇 코어랑 소모임도 후반 되니까 텐션 다 낮아지고... 그래도 앞으로 날씨도 풀리고 재밌는경기 하면 살아날거라고 생각함 어제 경기는 너무 팬 입장에서 코로나 + 추위 + 평일 등등 별로 좋지 않은 요소를 뒤로하고 왔는데 기대감에 만족하는 경기는 아니었으니 그럴 만 했음 솔직히 0:0으로 끝났어도 잘했다 했을텐데 90분에 골 먹히고.... 그렇다고 임생 감독 전술이 안 보인 건 아니었음 생각해야함 이제 우리가 좋은 스쿼드를 가진 팀이 아니고 옛날 레알수원 구단 시절이 아님 ㅋㅋㅋ 국대? 홍철 밖에 없고 노장 염갓이 캐리하는 그냥 상위 스플릿만 가도 성공한 팀임 그럼에도 꾸준히 응원해주는 서포터즈들이 고마울 뿐이고... 왜 이야기가 여기까지 왔지... 아무튼 두서 없는 이야기 주저리주저리 쓴 글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 감사합니다

띨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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