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연봉협상하는게 왜 욕을 먹어야하는지 모르겠네

이종성 출장기록

구자룡 출장기록

민상기 출장기록

이종성부터 말해보자면 2016 2017 2018 3년 경기수 보면 매시즌 20경기 이상 두시즌은 30경기 이상 레귤러로 활약했고 FA컵 경기 포함하면 더 나왔겠지

거기다 시즌중에 센터백 미드필드를 번갈아 가며 활약하다 올해 부상으로 리그 5경기에 FA컵 결승 다 뜀

구자룡 2015년부터 레귤러로 완전히 자리잡고 매시즌 20경 이상 무조건 출장했고 포백 쓰리백 바뀌는 와중에도 레귤러로 활약 마찬가지로 FA컵에서 두번의 우승에 공헌

민상기 아산시절 제외하면 2015년부터 경기 못나오고 올해서야사실상 레귤러로 정착

생각해보자면

이종성 같은 경우 3년동안 포지션 바꿔가며 레귤러로 활약을 했으니 최소한 동결이나 상승 요구 할 수 있을거 같고 구단은 이번 1년만 보고 삭감해야하는거 아니냐 할지도 모르는 일이고

구자룡 같은 경우 동결이나 삭감하면 안된다고 생각할거고

민상기 같은 경우 다년계약 기간동안 제대로 나오지 못했지만 선수입장에선 올시즌만 놓고 보자고 할 수 있고 구단은 여태 제대로 된 경기수도 안되는데 뭔소리냐 할수도 있음

즉 그냥 프로에서 일어나는 재계약 협상과정에서의 진통은 늘 있는일인데 이걸로 선수를 죽일놈이니 양심없는 놈이니 하는건 좀 어이없는거 아님?

그리고 재계약 문제 때문에 다른 영입에 차질이 있다고 이걸 재계약 대상 선수들의 문제로 돌리는게 문제 아냐?

재계약은 재계약이고 이적시장 참전은 따로 봐야지 이걸 묶어서우리 선수때문에 영입 다 놓치고 있어요~

이러는게 오히려 나는 더 비정상적으로 보이는데

요약 : 지금 FA선수들 재계약은 응당 프로에서 일어나는 진통인데 그걸 선수탓으로 돌리는건 좀 아니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