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기자기한 축구는 진짜 우리랑 안맞는거 같아

아무리 곱씹어봐도 그에 걸맞는 능력을 지닌 선수들도 없겠지만 서도   북패랑 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을때를 되짚어보면

파워풀하고 거칠고 간결하게 했을때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것 같아

스테보 정대세 신영록 등  생각나는 플레이어 유형만 봐도   상대 수비진을  지치게 하는 유형인데

지금은 대체 뭘하고싶은건지  볼 소유하다  왼측면 빼서  뻥

우측면 돌파안되

타가트는 움직여주는데  타가트 혼자만 움직이니  북패들  촘촘한 수비가  더쉽게  틀어막겠지

그러다 후반에  이종성 염기훈 들어오고 가운데 파고 들기 시작하면서  게임이 재밌어 지려던 찰나에  끝

항상 이 패턴 때문에 계속 지는것 같어   다시 예전처럼  우리식의 축구하면 안되나?   현대 흐름을 따라가단  죽도밥도 안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