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넋두리)솔직히 매북전 보니 비주전이 훨낫더라

비주전애들 뛰는거 보니

간절함에서 차원이 다르더라

솔직히 주전이라는 놈들 실력이 비주전보다 월등히 뛰어나?그것도 아니잖아.

진지하게 요새 폼으로 주전급으로 나왔으면 2대0이 뭐야 3대0 4대0도 나올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2대0이면 매북 그날 나온 스쿼드랑 우리 비주전의 실력격차에 비해서 훨씬 나은 결과였다고 생각함.

내가 하고싶은말은

선수가 부족해서 R리그 스쿼드를 올려쓰는 한이 있어도 야망은 커녕 최소한의 승부욕도 의욕도 없는 선수들 싹다 빙출시켰으면 좋겠다.

위에 짤에서 글쓴사람이 기자양반이라서 무조건 저게 사실이라고 믿는건 아닌데

요새 경기만 봐도 선수들 저런 마인드로 뛰는거 눈에 확 보임.

선수들도 사람인데 이기면 좋지. 지면 기분 별로겠지. 

근데 그냥 딱 거기까지 마인드로 뛰는인간들 많아보여.

팀 전체적으로 이런 분위기인데 

주장 부주장이 자기할일은 열심히 하는 성실한 선수들이라 해도 죄다 물렁탱이들이라 쓴소리하고 분위기 안좋으면 개지랄떨 성격이 아니잖아.

이런식이면 새로온 선수들도 이런 분위기에 물들 수밖에 없고 반전은 커녕 더 안좋아지기만 할거같음.

난 9살때부터 종합운동장 시절부터 수원을 응원해왔고 심지어 10년 넘게 응원해도 토트넘도 남의나라 팀이라 그런지 수원만큼 애정이 안가는데, 그런 수원이 이렇게 망가지는걸 보니 참 마음이 아픔.

지원이 줄어서 운영이 힘들수도 있고 힘든 일정에 덥고 습한 날씨에 뛰다보면 힘들수 있어. 선수들도 프런트도 사람인데 능력이 안되는걸 만들어내라는거 아니잖아. 

그냥 팬들 앞에서 의욕만 보여줬으면 좋겠음. 3대0 4대0으로 지더라도 이악물고 죽기살기로 달려드는 열정이라도 보여준다면 팬들아 이렇게 화나지는 않을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