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원팬들이 물품에 민감하다고??

진짜 옘병이라는 말 밖에 안 나오네 ㅋㅋㅋㅋ

블포가 지금 영업이 되고 장사가 되는 이유가 뭘 거 같아?

일을 잘 해서? 영업 수완이 좋아서? 물품이 좋아서?

딱 하나지. 독점 업체니까. 그거 하나밖에 없음.

수원의 물품을 '유일하게 판매하는 업체'이기 때문이야.

물품 퀄이라도 대단한가?

아디다스라는, 푸마라는 대형 업체의 물품을 파니까 그나마 질이라도 보장된거지.

당장 작년에 자이크로하니까 매출 개판났을걸?

그제야 자체 유니폼 만든다고 꼼지락거리고... 진짜 급해야 일 하는 곳.

동네에 마트가 하나 있는데,

물건도 몇 개 없고, 

뭐 있냐고 하면 다 떨어졌다고 하고, 더 들여올 생각도 없대고,

겨우겨우 사면 불량이 많고, 바꿔달라고 하면 백년이고.,,

근데 마트가 동네에 하나네. 그냥 울며 겨자먹기로 쓰는거지.

작년에 갤러리에스에서 수원 유니폼 팔 때 우리가 느낀 감정이 뭐였어?

수원 물품을 이렇게 편하게 살 수 있구나 하는 감정 아니었어?

빠른 배송, 친절함, 서비스, 수원 물품 사면서 진짜 처음으로 느낀 대접받는다는 느낌.

우리가 대단한 서비스를 요구하나? 저렴한 가격을 요구하나?

그냥 제 돈 주고 다 살 테니까, 제대로만 보내달라는 거 아냐?

그게 안 되는 업체가 뭔 그렇게 말이 많아.

솔직히 구단도 방관하고 있는거잖아.

물품 관련 클레임이 일 년에 수십건은 될텐데,

매출 몇백억대 업체도 아니고 솔직히 구멍가게 수준 업체에서

이정도 클레임이면 업체 수준의 문제 아닐까?

이딴 업체를 왜 계속 데려가냐고.

그냥 구단 직영으로 마킹기 놓고 알바 써서 유니폼이나 팔아도

지금보다 훨씬 나을 거 같은데?

답답하다 ... 블포의 현실감각에 어처구니가 없고, 한 15년 독점장사 하면서 사는 거 같은데,

얼마나 더 이렇게 할 지 궁금하다. 뭐 독점장사니 굶어죽진 않겠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