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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제가 어제경기랑 개천경기 가서

지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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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이 항상 많이 남아서 그냥 보러오시는 시민분들이나

초등학생 친구들 나눔해드리는데

항상 처음엔 암표상으로 오해를 하시는지

의심의 눈초리로 경계하시더라구욬ㅋㅋ


근데 티켓 그냥 드리는거라니까 다들 표정들이 너무 귀여워지심 ㅋㅋ

어제도 한 아버님이 아이 두명이서 보러왔길래

마침 3장남아서 드렸더니 좋아하셔서 뿌듯했습니다

거기다 승삼이까지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

지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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