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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태국 프리미어리그 직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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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있어서 두 경기 봤습니다.


7.7 사뭇 프라칸 vs 촌부리https://i.imgur.com/2jUBlV3.jpg

https://i.imgur.com/lC08YOJ.jpg

방콕 옆에 촌부리주? 에서 하는 경기였습니다. 택시로 500바트 약 2만원정도 내고 무리해서 갔네요. 경기장은 작지만 사람들이 꽉차니 분위기가 매우 좋아요. 촌부리에 김형범이 있다고 들었는데 나오진 않았고 프라칸에 김평래선수가 선발이네요.


태국 축구 템포빠릅니다. 어느팀처럼 어줍잖게 빌드업안하고 공격진으로 뻥때리고 뛰어들어 갑니다. 거의 4114같은 전술인데 치고박고 재밌네요. 93분 극장골로 프라칸 승.


그리고 7.13 포트fc vs 촌부리 경기를 봤습니다. 여긴 지하철로 갈수있어서 편합니다.

https://i.imgur.com/CNFLLzc.jpg

사람 더 많네요.ㅋㅋ 특이점은 w석 빼고 모든 구역에서 각자 서포팅을 합니다. 그리고 팬들도 많이 거칠어요. 수원서포터 뺨칩니다.


후반은 e석가서 봤는데 중간에 자기팀 외국인선수와 신경전도 일어나더군요. why you here! 주변에서 계속 소리칩니다. 선수도 계속 서포터를 향해 도발합니다ㅋㅋ 


경기는 2대2 무승부. 여기도 치고달리기 오지게 해요. 아! 포트fc에 고슬기선수도 출전했어요. 수미로 출전해 자기팀 상대팀 심판한테까지 성질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 굳. 패스질도 남다릅니다ㅋㅋ

https://i.imgur.com/04sS1Wi.jpg

포트fc 구단주는 여자분이신데 경기처음 화이팅할때도, 끝나고 인사할때도 나와서 같이합니다. 그리고 e석와선 확성기에 대고 팬들과 뭐라하던데 모름. 팬들이 환호만하는 것 같진않던데 어느팀과는 다르게 직접 앞에나서 소통하는 모습 보기좋더군요. 어느팀은 코빼기도 본적없음.


https://i.imgur.com/pBYkXQj.jpg

여긴 경기끝나고도 축제입니다. 집에 안가고 자리잡고 술판벌이던데 보기 좋았습니다. 


 우리 동네에 스포츠팀이 있고 직접 볼 수 있는게 얼마나 축복인가요. 태국 축구를 보며 느꼈습니다. 


근데 수원은 아님ㅋ 개못해서 스트레스만 받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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